안철수, 김한길 의원과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손을 들어 올려 보이고 있다. <노컷뉴스>

 

"기득권에 얽힌 비효율적 관료정당체제로는 유권자의 변화열망을 담아낼 수 없다. 시대변화에 뒤쳐진 낡고 무능한 양당체제, 국민통합보다 오히려 분열에 앞장서는 무책임한 양당체제의 종언을 선언하고 적대적 공존의 양당구조 속에서 실종된 국민의 삶을 정치의 중심에 바로 세우겠다."

 

국민의당은 창당발기 취지문 중 일부입니다. 하지만 발기문과 달리 국민의 당은 새정치는 온데간데 없고, 구정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에는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김영환, 유성엽, 김동철, 문병호, 황주홍, 유성엽, 임내현, 김한길, 권은희 의원 등 10명입니다. 

 

이들 중 임내현 의원은 지난 2013년 7월 출입기자 오찬에서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과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은? 답은 '너무 늦게 뺐다'"며 성희롱 성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으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로부터 출석정지 30일이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안철수 의원이 제시한 10대 혁신안에는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엄정한 조치'에 해당합니다. 이런 사람을 안철수 의원은 받아 주었습니다.

 

윤여준 전 장관, 한상진 교수를 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으로 내세웠지만 참신성은 떨어지는 '구시대인물'입니다. 또 영입인사 김동신 전 국방부 장관,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한승철 전 검사장이 비리 전력 때문에 영입 3시간만에 취소했습니다. 허신행 전 장관은 "안철수 의원이 '인격살인'했다"며 사과를 촉구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런 데도 소속 의원들은 교섭단체 구성만 바라봅니다. 유성엽 의원은 11일 TBS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 인터뷰에서 "20명을 충분히 넘겨서 교섭단체 구성이 창당 이전에 가능할 것", 김영환 의원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2월 전에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할 수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과연 호남과 구정치세력을 넘어 그가 바라는 새정치를 구현할 수 있을까요?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딜레마죠. 안철수는 새정치를 외치나, 그 당의 실제 동력은 지역주의에 기반한 기득권 세력이거든요"라며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의 지역구 목포에 출사표를 던진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6)가 던진 질문을 안철수 의원은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안철수신당이요? 안철수 이 분은 광주만, 호남에만 나타납니다. 과문인지 모르지만 이 분이 대구에 갔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데 무슨 전국정당이겠습니까? 우리 당은 대구에도 김부겸들이 뿌리 깊이 포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안철수당은 더불어민주당을 깨뜨리는 야당분열이 목표인 당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면 나중 단일화 티켓을 따내는 신데렐라를 꿈꾸는 정당이든지 둘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다시 읽는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 2015.12.14 07:00 Posted by 耽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을 선언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

 

보름 만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했습니다. 탈당을 보면서 그 때 쓴 글이 생각났습니다. 당시 글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표 직위를 '이사장'으로 했습니다. 문재인은 다시 운명이라는 단어 앞에 섰습니다. 당당하게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래 글은 지난 2011년 6월21일 쓴 글입니다. 새해 첫날 뵙겠습니다.

 

 

2009년 5월 23일 새벽녘에 일어나 어머니 댁에 마늘을 뽑으로 갔습니다. 마늘을 다 뽑고 동생과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데 "노무현 대통령 입원" 자막이 떠드니 얼마 후 "서거"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가 텔레비전 앞에 담담히 섰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충격적이고 슬픈 일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서 오늘 오전 9시 30분경 이곳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돌아가셨습니다…(하략)"라며 약 1분 동안 6문장을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는 "노무현 친구 문재인"아니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으로 불렸던 노무현 정부 마지막 대통령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민주공화국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주군' 죽음을 어떻게 저토록 냉정하고 담담하게 전할 수 있는지 감복했습니다. 모두가 울었지만 그는 울지 않았습니다. 그는 울지 않은 이유에 대해 '상주'로서 울 시간이 없었다고 했고 때때로 울었다고 했습니다.

 

 

 

▲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공식 발표하기 앞서 의자에 앉아 눈을 감은 채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는 문재인. 주군 죽음 앞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연합뉴스

 

문 이사장이 지난 16일 <문재인의 운명>을 펴냈습니다. 나온지 하루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인터넷 서점은 책을 구하기 힘들 정도라니 가히 '대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의 운명>은 첫 부분부터 2년 전 울었고, 울었던 그 충격 속으로 이끌고 갑니다. 그가 보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 마지막 모습은 다시 독자들을 분노로 이끕니다.

 

병원에 도착했다. 마중 나와 있는 문용욱 비서관의 표정이 참담했다. 넋이 나간 사람 같았다. 대통령님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 특실에 모셔져 있었다. 얼마나 안 좋은 상태인지 눈으로 봐야 했다. 병실에 들어섰다. 눈을 감고 말았다. 차마 표현하기 어려운 처참한 모습이었다. 의료진들이 사실대로 알려줬다. 인공심장박동으로 연명하고 있어 신호가 잡히는 것이라 했다. 장치만 제거하면 신호는 바로 없어진다고 했다. 그래도 ‘행여나…’ 하는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문재인의 운명> 18쪽)

 

이 부분을 읽다가 가슴이 먹먹해졌고, 특히 권양숙 여사가 "무너져 내렸다"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아려 페이지를 더 넘길 수 없었습니다. 이 아리고 아린, 분노를 금할 수 없는 비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다 알듯이 '2008년 촛불'과 '참여정부 인사들 뒷조사', 그리고 대통령기록물로 정치보복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태광실업 세무조사, 노건평씨 구속, 검찰의 피의사실 공포와 "사생활을 지켜주십시오"라고 호소한 것처럼 언론의 무차별 보도에 이어 결국 2009년 4월 30일 노무현 대통령 대검출두에서 정점에 달합니다. 문 이사장은 이날을 "치욕스런 날"이었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언론이 집중 보도했던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을 이렇게 평합니다.

"이인규 중수부장이 대통령을 맞이하고 차를 한잔 내놓았다. 그는 대단히 건방졌다. 말투는 공손했지만 태도엔 오만함과 거만함이 가득 묻어 있었다.…대통령의 절제력이 놀라웠다. 검찰의 조사를 지켜보면서 검찰이 아무 증거가 없다는 걸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403쪽)

 

물론 이 전 중수부장은 논란이 확산되자 언론과 인터뷰에서 "예의를 다했다"며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믿어 주는 이는 별로 없었습니다. 왜 이인규 전 중수부장은 거만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같은 책 한 문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권력에 취하면 소신도 잊어버리기 십상인 것이 사람이다. 민정수석실 업무내용 때문에 법조출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검찰을 장악할래야 할 수 없는 비검찰 출신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고자 한 것이 대통령 생각이었다. 더 나아가 나 같은 사람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함으로써, 검찰을 장악할 의사가 없다는 대통령 의지를 분명하게 천명하고자 한 것이다.(199쪽)

즉,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했던 검찰과 이명박 정부가 생각했던 검찰의 결정적이 차이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검찰을 장악할 의사가 없어서 문재인을 민정수석에 앉혔습니다. 노 대통령과 문재인 민정수석을 비롯한 참여정부는 "검찰 개혁 출발선을, 검찰의 정치적 중립 곧 '정치검찰로 부터 독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을 장악하려고 했고, 일부 정치검찰은 '충견'으로 자기 역할에 충실했으며 목표는 노무현 대통령이었습니다. 그러니 자기는 비록 서 있었지만 앞에 앉아 있는 '전직' 대통령 노무현에게 '예의'가 아닌 '거만'함을 드러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 뒷배가 살아있는 권력이 오만함은 극에 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자기는 "예의"를 차렸다고 변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왜 검찰을 장악할 마음이 없으면서 개혁하지 못했까? 검찰을 장악하는 것과 검찰 개혁은 별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문 이사장은 2005년 10월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인터넷 매체에서 "한국전쟁은 북한 지도부의 조국통일 해방전쟁"이라는 주장을 편 후 국가보안법으로 고발되자 당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는 바람에 엄청난 논란이 일었고 결국 "검찰조직과 융화하지 못했고, 검찰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기 어려웠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수사권 지휘러 인해 치른 희생이 너무 컸다"(317쪽)고 말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소탐대실'이라고 하나요. 사실 수사지휘권은 군사독재정권 시절에는 비일비재한 사실이었습니다. 그 때 검찰은 충견이 되어 수사지휘를 받은 것은 숨긴 채 천 장관이 정작 공개적으로 수사지휘를 하자 미친듯이 날뛰었습니다. 법과 정의는 온데간데 없는 추악한 본성을 드려냈고, 그 추악한 본성이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이끄는 데 단단히 한몫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노무현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 육신은 더 이상 우리와 만남을 같이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그 길을 가면 됩니다. 그 길은 무엇일까요?

 

<문재인의 운명>에서 눈에 띈 글은 대학 진학 후 독재자 박정희 자행한 '10월유신'을 계기로 시국에 대하 치열한 논쟁을 하고 특히 지난해 말 돌아가신 리영희 선생의 [전환시대의 논리]를 통해 "두려운 진실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고 진실을 끝까지 추구하여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근거를 가지고 세상과 맞서는 것이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진실을 세상에 드러내고, 진실을 억누리는 허위의식을 폭로하는 것이다"(131쪽)고 한 부분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나기 딱 10년 전이었습니다.

 

문재인 이사장 글을 보면서 문득 노무현 대통령은 2002년 대통령 후보 출정식 연설이 생각납니다. 노 대통령은 2001년 12월 10일 서울힐튼 호텔에서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며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고 통탄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도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지만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노 대통령 명연설로 꼽히는 동영상은 여기가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지금 들어도 전열이 느껴집니다. (http://webzine.knowhow.or.kr/2th/#/page/27)

 

이처럼 문재인과 노무현은 생각과 행동이 참 닮았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허위와 진실을 억누르는 것을 폭로하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 합니다.

 

물론 노무현과 문재인이 무조건 잘하지 않았습니다. 대북송금과 이라크 파병은 해명과 대통령으로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아직 동의할 수 없습니다. 대연정은 노 전 대통령도 생전에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밝혔지만 그 선택이 우리 사회 특히 진보개혁진영 분열에 영향을 미친 것에 비해 통렬한 반성이 부족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한미fta 재협상도 문제지만 그 씨앗은 노무현 정부가 시작한 한미fta 협상임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요즘 화두인 반값등록금 역시 이명박 정부보다 노무현 정부때 더 많이 올랐는데 이런 언급이 없음은 아쉽습니다.

 

이런 아쉬움도 있지만 노무현-문재인 두 사람이 던진 민주주의와 정의,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화두는 우리가 가야 할 사명임은 분명합니다. <문재인의 운명>을 덮어면서 머리에 남은 것 하나는 각성하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가야 할 이상과 목표입니다. 이 목표가 이 땅에 실현되는 첫 관문은 내년 총선과 대선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문 대표도 뭔가 한 판이 필요합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입니다. 진 교수는 이날 "다들 나서서 대표를 도와줘도 션찮을 판에, 박지원이나 안철수니 하는 이들이 밥먹고 하는 일이 대표 흔들어대는 일이니, 대통령이 저토록 개판을 쳐도 지지율이 안 올라가죠"라며 안철수-박지원에게 직격했습니다.

그는 "야권의 위기는 새정연의 위기이고, 새정연의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라면서 "박지원, 안철수는 뭘 믿고 저러나? 당연히 하위 20%에 걸려 공천 못 받을까봐 두려워 하는 일부 지역주의 세력들 믿고 저러는 겁니다. 박지원-안철수가 이들과 손잡고 어렵게 마련한 혁신안을 사실상 좌초시켰죠"라고 반혁신이 바로 안철수와 박지원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게 야권 지지자들에게 새정연은 혁신이 불가능한 정당이라는 절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거죠"라면서 "그래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뻘짓을 해도 당 지지율이 안 오르는 겁니다"라며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은 바로 안철수-박지원 딴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표보고 물러가라 그러는데..... 새정연 지지자들 80%가 호남 의원들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라면서 전날 <중앙일보> 여론조사를 거론한 뒤, "정작 물러나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주의자는 야권 기생충이자 나라 기생충들"



그는 "지역주의 부추겨야 살아남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 지역에 밥줄 걸려 있는 이들. 어떤 사람들인지 SNS 계정에 들어가보면 금방 압니다. 끈적끈적한 이권이 걸려 있어 멘션들이 유물론적으로 집요합니다. 야권의 기생충이자 나라의 기생충들이죠"라며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이어 "문재인으론 안 된다고 말하지만, 문재인 없이는 안 된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문재인 흔들어서 쇼부치려는 겁니다. 혁신안 좌절시켜 공천 보장 받겠다는 거죠. 한 마디로, 흥정하는 겁니다. 저들에겐 정권교체보다 중요한 게 자리보전이거든요"라며 비주류는 정권교체보다는 자신들 밥그릇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새정연 지지자들의 65.6%가 문재인 대표의 사퇴에 반대. 이 수치는 사퇴를 주장하는 이들의 세 배. 결국 사퇴 주장은 새정연 지지층에선 소수의 의견일 뿐. 80%라는 압도적 다수의 의견은 문대표 사퇴를 외치는 그 자들 물갈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라며 거듭 <중앙일보> 여론조사를 앞세워 비주류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당내에 분란이 끊이지 않는 것은.... 이게 밥줄이 걸린 유물론적 문제이기 때문이죠. 소수지만 저항이 상상 이상으로 집요한 겁니다"라고 거듭 밥줄 때문에 정권교체는 안중에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표도 뭔가 한 판이 필요합니다"


그는 문재인 대표에 대해선 "문재인의 문제는 자신을 던져야 할 때 던지지 못하는 데에 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도 후보 시절 당내 지역주의자들이 마구 흔들어댔지만, 승부를 걸어서 업어치기 한 판 승을 했지요"라면서 "문 대표도 뭔가 한 판이 필요합니다"라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대표가 마음에 안 들면 당내에서 정식으로 불신임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그건 안 하고 왜 쓸 데 없이 성명질이나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라면서 "이번에 성명 내려다 찌그러진 애들, 확실히 정리해야 합니다"라며 비주류를 이번에는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래만에 속이 시원한 글을 읽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안철수, 제발에 등 찍어

안철수 2015.10.29 07:00 Posted by 耽讀

"문 대표 측의 답변이 없어 오는 29일부터 우리 당에 대한 애정과 문제의식을 느낀 분들을 모시고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비주류와 문재인 대표 비판을 본격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26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이날 장인의 1주기를 맞아 여수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당의 혁신을 위해 여러 제안을 했는데도 문재인 대표 등 지도부가 이에 응답하지 않고 있어 난감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역의 어떤 분이 새누리당이 이기는 이유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야당보다 익숙하게 실망감을 주는 새누리당을 찍는 거 아니겠느냐'고 했다"며 "서글픈 일이지만 그걸 어떻게 하면 신뢰를 회복할 것인가, 바로 혁신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문재인 대표가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지금 시국을 알고나 그러한가? 참으로 몽니가 심하시구려 아무리 정치 초년병에 세상 물정 모른다 하지만 태클이 넘 과하시네 할말 있어도 지금은 아닌것 같구려 제발 힘 한곳으로 모아 국민 맘 헤아려 주구려"라며 비판했습니다.

 

노유진의 정치카폐 71편(1부) - '안철수 현상의 소멸'에서 유시민은 안철수의 덧셈정치론이 2002년 당시 정몽준 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민주당 일부 후단협의 주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혁신을 하게되면 뺄셈정치도 각오해야하는 것인데 덧셈정치를 주장하는 것은 새정치를 말하는 안철수의 자기모순임을 말해준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 하지만 다 떠났다. 안철수는 정말 자기 주위에 사람이 떠난 이유를 모를까?

 

안 의원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당 수권비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지만 인선과 관련해 "제가 뭘 하겠다고 이렇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미디어오늘>은 안 의원의 발언을 두고 자기 부정이라는 비판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위원회는 계파를 떠나 합리적 개혁의지를 갖춘 인사로 구성하되 우리 당을 지지하는 인사가 아니더라도 당의 혁신과 정치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와야 한다'라고 말했지만 정작 김종인 전 부총리, 윤여준 장관, 최장집 교수 등 안 의원의 주변 인사들이 그를 모두 떠난 사실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일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로 역사왜곡이나 미화가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지만, 그런 교과서가 나오는 것은 저부터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에서 진행한 201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취임 후 비정상적인 관행과 적폐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해 왔다.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며 국정교과서는 시대 사명에 비유했습니다.

 

특히 박근혜는 야당이 국정교과서를 친일독재교과서에 비유한 것과 관련, "집필되지도 않은 교과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두고 더 이상 왜곡과 혼란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야당 비판을 정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박근혜는 "아직 집필도 되지 않은"이란 수식어를 강조하지만 이 말처럼 웃긴 말이 없다. 역사교과서 검인정 집필자 90%가 좌파라고 우겨대면서 국정화가 올바르다고 주장해 왔으면 아직 집필 안됐어도 박근혜 국정교과서는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친일과 독재옹호, 식민지근대화의 뻔한 교과서 아닌가? 그런데도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박근혜라니. 기가 턱 막힐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주장이 얼마나 황당한지 알 수 있습니다. 나라를 정쟁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박근혜 자신입니다. 경제가 망가지고, KF-X 사업에서 안보 위기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여기에 온힘을 쏟아도 모자랄 판에 국정교과서를 밀어붙입니다.

 

학자들과 대학생, 중고등학생까지 국정화를 반대합니다. 친일독재교과서를 배울 수 없다고 하는데 박근혜만 옳다고 합니다. 정쟁을 일삼지 말라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박근혜가 정치를 하는 이유는 박정희 제사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근혜 행보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반민주, 반역사 길을 가고 있으면서 오히려 큰 소리 칩니다. 비극이고, 통탄할 일입니다.

 

 

 

비공개TF 사무실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파쇄 문서들.

 

박근혜정권은역사교과서 국정화 전환 작업을 하기 위한 정부의 ‘비밀 조직’으로 의심받고 있는 비공개 티에프(TF)를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권은 교육부 업무라고 합니다. 하지만 떳떳하면 왜 문서를 파쇄합니까? <한겨레>는 26일 이 건물 안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에서 <한겨레>를 비롯한 각종 언론사의 이름과 <ㅍㅍㅅㅅ> 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이름이 담긴 파쇄 문서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단어 단위로 잘게 파쇄된 수천여장 분량의 문서에는 ‘좌편향’ ‘어버이연합’ ‘에스엔에스 국정화지지활동’등의 단어도 적혀 있었다. 오 국장의 설명대로 “정상적인 업무 수행”이었다면 대규모 문서 파기를 해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 의문이 남는 대목이라고 <한겨레>는 전했습니다. 왜 그들은 문서를 파쇄했을까요?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포기해야 합니다. 반민주, 반역사 길을 간 독재자는 시민들 심판을 받았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박근혜정권이 국정교과서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실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 발언을 통해 과연 누가 민주주의자이고, 민주공화국에 어울리는 지도자인지 비교하면 좋겠습니다.

 

"국정교과서 추진은 친일을 근대화라고 미화하는 친일교과서이고 독재를 한국 민주주의라 미화하는 유신교과서로 시대착오적이다. 우리당은 황우여 교육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비롯해 강력한 저지 투쟁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12일 최고위원회의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실이면, 검인정 교과서들을 합격시켜준 박근혜 정권이 책임지고 물러나야할 일 아닌가요?"-13일 트위터

"채택율 제로(0)의 교학사를 국정교과서로 돌린다고 성공할 수 없다"며 "국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할 역사학자는 없다. 설령 어용학자를 동원해서 만든다고 해도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1년짜리다. 1년 짜리 교과서를 위해 이념을 분리하는 참으로 나쁜 정권이다"-14일 최고위원회의 -이상 문재인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권성동 의원과 귀엣말을 하고 있다.(왼쪽 사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손으로 턱을 괸 채 생각에 잠겨 있다

 

 "한 가정에 형제가 있는데 이 한 가정의 두 학생들이 이 학교 가고 저 학교 가기도 한다. 여기서 배우는 역사교과서가 다른 이런 상황이 지금 연출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저희가 막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굉장히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의 90%가 좌파"-7일 '세계한인회장대회, 정당 초청 재외동포정책포럼'

 

 "야당 지도부가 장외투쟁의 불씨를 피우고 국정화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본질을 외면한 현수막 걸기 등 또 다시 이념갈등, 국민분열에 앞장서는 것을 중단하길 촉구한다"며 "야당은 역사교과서 관련 4대 구조개혁과 국민의 살림살이를 챙길 예산한 비협조로 일관한다고 했는데 민생을 정쟁의 볼모로 삼는 구태의 중단을 촉구한다"-14일 최고중진연석회의

 

"학문의 자율성, 다양성을 하기 위해 검인정으로 바뀌었는데, 미성년자에게 고등학생까지 담배, 술 못하게 하지 않나? 사고의 학문도 대학교에 가서는 자유롭게 배워야 한다.  폭탄만 안 던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가지고, 심지어는 교학사의 목을 따서 죽어버리겠다, 칼로 찔러 죽여버리겠다, 교학사를 전부 불태워버리겠다, 이렇게 해서 손을 든 것이다. 죽여버리겠다고 하니까 다 항복한 것"-16일 재외국민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선거제도 개선방안' 세미나-이상 김무성

 

두 사람 발언을 비교하셨습니까? 말은 그 사람 철학과 세계관을 담습니다. 김무성 과연 민주공화국 지도자 자격있습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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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 혁신위원회가 해당 행위를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지난 달 2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이대로 가면 (내년) 선거에서 패한다. (혁신위가) 누가 어디에 출마하라고 할 때가 아니다"며 혁신위가 거듭 자신 등 전직대표들에게 열세지역 출마를 촉구한 것을 비난했습니다. 특히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에게 부산에 출마하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도 "자기 지역구에 나가란 건데 그게 무슨 살신성인이냐"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앞서 20일 국회에서 '정계입문 3주년' 기자회견에서는 "당대표 재신임은 국민 눈에는 혁신과는 관련 없는 그들만의 씨움"이라며"정당은 정치조직이다. 재신임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돌파하는 것이 너무나 상식적으로 당연하다"며 문재인 대표 재신임 주장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재신임이 여러 형식을 통해 관철됐다 해도 여전히 당의 혼란과 분열은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고 재차 냉소한 뒤, "오히려 당 혁신의 모습을 보이고 주도하는 것이 정공법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정배 신당에 합류할지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당이 혁신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른 외부 동향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에도 한 전 총리를 감싸는 문 대표와 친노를 집중 성토했다.

그는 "여당의 부패 추문이 끊이지 않는데도 우리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지 않는 것은 국민 눈에 우리당이 여당에 비해 더 도덕적이고 깨끗하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우리당의 윤리기준은 여당에 비해 엄격하지 않다. 부끄러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한 전 총리 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까지 불복하는 우리당의 태도는 일반 국민의 정서에 비춰 설득력이 없다"면서 "단 한 건이라도 부패 관련으로 법원의 유죄판결이 확정된 당원은 형이 확정된 날로부터 자진탈당하지 않으면 즉시 제명조치해야 한다"며 한 전 총리의 즉각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달 30일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만났습니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문재인 대표 체제로는 내년 총선이 어렵다는 점에는 양측의 생각이 같다. 총선 전망과 대책을 논의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문 대표는 거취에만 관심이 있지 혁신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저는 당의 미래와 혁신에 대해 밤새 고민했는데, (문 대표는) 혁신에 대한 고민이 아니고 또 거취문제인가"라며 당시 재신임을 밀어붙였던 문재인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렇게 문재인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을 적집 비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박근혜정권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노동자 권리를 빼앗는 정책을 밀어붙이지만 대립하는 모습은 없습니다. 누구와 싸워야 하는지 안철수는 모르는 것일까요? 아니면 마음이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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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9%p 폭락, 새정치 13.1%p 폭등

문재인 2015.10.02 07:00 Posted by 耽讀

 

 

 

새누리 9%p 폭락, 새정치 13.1%p 폭등

 

추석직후 <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입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두 당 격차는 7%포인트입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추석직후인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공개했는데, 차기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의견은 37.1%로, 지난 9월9일 조사때의 46%보다 9%포인트가 급감했습니다. 이에 비해 새정치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29.9%로, 16.8%에서 13.1%p나 급등했습니다.

 

"문재인 체제 기대 많고 긍정기사 많아"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이 대표는 "9월 9일 조사한 당시엔 북한 변수가 있어 야당이 침체돼 있는 상황인 데다 호남신당 얘기가 있어 새정치연합 지지율이 낮았었는데, 이번 조사의 경우에는 문재인 대표와 김무성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합의하고 새정치연합도 내홍에서 좀 벗어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며 "문재인 대표 관련된 뉴스는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긍정적인 기사가 좀 더 많은 편이었었기 때문에 당 지지율도 견인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1.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9.9%로 전주(21~24일)보다 동반상승했습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12.8%. 안철수 의원 7.5%, 김문수 전 지사 4.7%, 오세훈 전 시장은 4.1%, 안희정 지사 3.3%, 심상정 정의당 대표 3.1% 순이었습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과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응답률은 전화면접이 28.8%, 자동응답이 5%입니다.

 

안철수와 김한길 "문재인, 총선 어려워"...그럼 나가세요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추석 연휴가 끝난 30일 만났습니다. 만난 후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문재인 대표 체제로는 내년 총선이 어렵다는 점에는 양측의 생각이 같다. 총선 전망과 대책을 논의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그럼 하루 빨리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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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심번호' 밀어붙여야

문재인 2015.10.01 07:00 Posted by 耽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정당이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말은 사실 이제 놀고 먹겠다는 선언에 다를 바 없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30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안심전화 오픈프라이머리' 합의에 대해 이 같이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상무위 회의에서 김무성-문재인 합의를 '휴대폰 프라이머리'로 명명한 뒤 "보통 사람의 삶에서 유리된 채 '명사정당'으로 빠르게 퇴행할 거다. 민주주의는 시민의 토론과 참여도, 이를 위한 정당의 역할도 모두 여론조사로 대체되는 극단적인 청중 민주주의로 빠져들 것"이라며 직격했습니다.

 

그는 특히 문재인 대표에 대해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오픈프라이머리 빅딜을 공언했던 문재인 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 법제화를 내주고 받은 게 무엇인지 보이지 않는다"면서 "문재인 대표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한 복안이 무엇인지 책임있게 밝혀야 한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30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거론을 못 했다는 점이 큰 패착이 되지 않겠나"라며 문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금 일부의 협상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그것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아주 엄한 평가에 시달릴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정당 명부식 권역별 비례대표가 전혀 거론 안 되고 도입이 불가능하다면 아마 처음부터 논점 논의를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권역별 비례대표제 관철리 먼저라고 했습니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30일 "국민공천제는 찬성하지만 안심번호제는 반대한다"며 "무릇 잘못이 있을 때 설명하면 답변은 '안심하세요' 한다. 안심번호는 안심 못하는 '불안심 번호'"라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안심번호 파고를 넘을 수 있을까요? '안심번호'가 문재인 대표 발목을 잡을지 궁금합니다. 분명한 것 하나는 이번 협상 나쁘지 않습니다. 밀어붙여야 합니다.

 

누리꾼 반응입니다.

 

오히려 심상정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꼼수 피우는 청와대 내시 낙하산 꽂아넣기를 비판해야 하는 거 아닌가. 과거 방식이 힘 있는 현역들이 당원 동원해서 관광버스 태우는 거 못 봤나? 일인 보스가 명단 적어 하달하는 거 못 봤나? 내 생각에는 당원명부를 제공해서 안심번호 부여 방식이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협상을 지휘하는 사람이 이렇게 전략이 없어니 판판히 새누리당에 당하지 일단 상대의 약점을 간파하고 쉬운 것부터 합의해서 상대를 논의의 장으로 끌어내게 하는 전략으로 가야지 이 합의로 새누리들 내부에 난리가 난 것 안 보이냐 돌인가봐 머리가

 

이번협상이 두대표가 논의한다고 될 것같니? 가능성이 높지도않은데 패를 다까는게 협상이니? 무성이가 자기당에서 좀 유리한걸 먼저 띄워주고 만일 정리가되면 다음으로가는거야 아니면 접고 새정연은 이게 문제라니가 닭대갈들만 모여서 당대표가 뭐만하면 트집잡기에만 골몰 원내대표부터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사진-팩트TV 영상 캡쳐)

 

'박준영 신당', '천정배 신당', '박주선 신당'

 

호남 발 신당이 우후죽순입니다. 개혁과 민주주의와 시민을 말하지만 속 마음은 "문재인 싫어"입니다. 이들 신당 창당에 대해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는 23일 "지금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거나 혹은 무소속으로 출마했을 경우에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곳은 호남밖에 없기 때문에 호남 지역 이외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며 신당 성공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노회찬 전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예를 들면 지난 7.30 재보궐 선거 때 광주 광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의원은 당선이 됐지만 서울 관악에서 출마한 정동영 의원은 낙선하지 않았나. 결국에는 현재의 야권이 둘 셋으로 찢어져 나와서 출마해서 서로 경합할 경우에 그나마 당선 가능성이 있는 곳은 그나마 호남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 19대 국회의원을 보더라도 19대 국회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 42%다. 약 40%는 현역이 물갈이 됐다는 얘기 아니냐"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폭 물갈이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이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 그런 국면이 아닌가 보여진다"고 직격했습니다. 한 마디로 국회의원 배지 달기 위한 신당 창당이라는 말입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도 암물하게 봤습니다. "12월, 1월 달에 이뤄질 다가오는 임박한 공천권 행사를 앞두고 요 며칠은 소강 사태로 들어갔지만 갈등은 계속 고조되어 갈 것"이라며 "지금 새정연 자체가 리더십이 사라지고 배틀십만 난무하는 상황이 장기화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은 공천권에 관련된 내분 수습 따지면 계속 고조될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문재인 재신임으로 발둥의 불은 껐지만 언제든지 발화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노원구에서 안철수 의원과 맞대결을 할지, 동작구에서 나경원 의원과 재대결을 할지에 대해선 "어디든 당에서 가라는 데로 갈 것"이라며 총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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