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늘 소수자들을 함께 배려해 나가는 것이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을 방문해 한 말입니다. 그는 지진 발생(11월15일) 후 9일 만에 경북 포항을 찾아 첫 일정으로 포항여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능 연기 결정을 했을 때) 나머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왜 포항 때문에 연기해야 하느냐'고 불평할 만한데, 거의 대부분 국민들과 학부모, 수험생들이 수능 연기 결정을 지지해주고, 오히려 '포항 학생들 힘내라'고 응원을 보내줬다. 정말 고마운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약 일주일 전 발언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2014년 4월16일은 우리 역사에서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는 비극입니다. 아이들 270여명이 차디찬 바닷물에서 죽어갈 때이 대한민국 대통령은 한 일 없습니다. 더 충격은 참사가 일어났는데 성형시술을 받았습니다. 결국 그는 탄핵 당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지진이 일어난지 약 5시간만에 수능을 연기했습니다. 반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수능 연기 결정을 찬성했습니다. 찬성 여부를 떠나 문재인이 국가 지도자로서 빠른 판단과 정확한 판단, 특히 소수자를 위한 수능 연기는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다수와 기득권을 위해 결정한 것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문재인은 포항 방문자리에서 "포항여고 학생들도 이번에 어찌 보면 좋은 경험들을 한 것이다. 앞으로 새로운 삶,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텐데, 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소수자들과 함께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식의 삶을 살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통령이 한 말은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소수자를 배러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습니다.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수능연기 결정에 대해  "전체 수능 수험생이 한 59만명 정도 되는데 포항지역에 5600명이니 1%가 채 안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부에서도 수능을 연기할 수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정말 만에 하나 지진 때문에 수험장들이 파손돼서 (학생들이) 불안한 상태가 됐다면, 또 다음 날 여진이라도 일어난다면, 1%가 안 되지만 학생들의 안전의 문제가 있고, 잘못하면 불공정한 결과가 벌어질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체 학생이 다 중요하지만 포항지역, 1%가 안 되는 포항 학생들의 안전 또 어떤 공정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연기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누구와는 참 다릅니다. 천심 운운한 자유당 최고위원과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이번 포항 지진이 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준엄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고 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결코 이를 간과해서 들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류여해 씨가 지난 17일 최고위원회에서 한 말입니다. 류 씨는 수원대 겸임교수 출신으로 올해 초 한국당에 입당해 당 수석부대변인을 했습니다. 지난 7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깜짝 2등'으로 지도부에 들어갔습니다.


누리꾼들은 "포항 시민이 천벌을 받았다는 것이냐", "국민의 아픔을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류 씨는 분노했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포항 시민이 천벌을 받는다고 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누구보다 포항 시민들의 아픔을 걱정하고 있다며 발언 의도를 왜곡하는 가짜뉴스와 악의적 댓글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류 씨가 '천벌'이라는 단어는 직접 사용하지 않았지만 맥락은 포항 지진이 하늘이 내린 준언한 경고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만약 이 발언이 여당과 정부측에서 나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가짜 뉴스 운운하는 거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류 씨 발언에 대해 20일 각 신문들 만평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한 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김용민의 그림마당]2017년 11월 20일

 

 

[박용석 만평] 11월 20일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너무해…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나라가 과거에 발목 잡혔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했다는 말입니다. 종편인 <채널A>는 지난 9일 이명박 씨 쪽이 최근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와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혀왔다고 보도했습니다. "나라가 과거에 발목 잡혔다"는 말이 새롭지는 않습니다. 이 씨는 또 9일 재직 당시 국무위원과 청와대 비서관들을 만나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안팎으로 나라가 어려운데 정말 걱정이다. 지금 우리가 (적폐청산 공방을 벌이면서) 이럴 때냐. (대통령) 권력은 (전체 중) 80%만 쓰는 거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8일 국회 연설을 거론하며 “해외 정상들도 한국의 기적적인 성장사를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라며 씁쓸해했다고 합니다. 친일부역자들은 해방정국에서 친일청산과 독재청산을 추진할 때는 기득권 세력이 과거를 뒤로하고 이제 미래로 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과거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군 사이버사령부 증원만 독특하게 지시했다. 브이아이피(VIP) 지시 때문에 군무원을 무리하게 증원한 것은 맞다"고 진술했습니다. 국정원과 군 조직을 동원한 불법적인 정치개입의 '윗선/이 바로 이명박 씨라는 말입니다. 검찰이 그를 조만간 소환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합니다.


이 같은 이 씨 반응은 지난 추석 직전인 지난 9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퇴행적 시도"라며 "(이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말, 어쩌면 바람일지 모르겠습니다. 적폐청산 성공은 이명박 씨 감옥에 들어가는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안보가 엄중하고 경제가 어려워 살기 힘든 시기에" 무슨 적폐청산이냐고 따졌습니다.


꼭 이렇지요 경제가 어렵다, 안보가 어려운데 무슨 파업이고, 과거 청산인가? 다들 기득권들이 자주했던 말입니다. 이런 말에 속으면 안 됩니다. 그더 이상 속아 넘어가면 저들 기득권은 더 견고합니다. 지난 겨울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진짜 이유는 단순히 박근혜 탄핵만 아닙니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자들을 제대로 처벌하기 위함입니다.


이 씨 정권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김두우 전 수석은 9월29일 <시비에스>(CBS) 라디오에서 "적폐청산을 하겠다면서 까발리는 내용은 몽땅 엠비(MB) 대통령 시절이다. 이쯤 되면 적폐청산의 타깃이 이명박 전 대통령 아니냐. 정치보복이라고 할까, 한풀이라고 할까 그런 부분이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웃깁니다. 한풀이라고 합니다. 죄 지은 자들 제대로 심판하고 처벌하는 것이 한풀입니까? 죄 지은 자를 처벌하지 않지는 것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일입니다.


이제 시민들 심판을 받아야 할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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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일본은 우리 동맹아냐"

문재인 2017.11.07 05:30 Posted by 耽讀

 

"일본은 우리의 동맹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 열린 한·미·일 정상 업무오찬 때 한 말입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동에서 '미국은 우리의 동맹이지만 일본은 동맹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베 면전에서.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해한다'고 대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한·일 관계를 두고 '동맹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고 나선 것은 한·미 동맹을 넘어 일본이 요구하는 한·미·일 군사동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연합뉴스>는 분석했습니다.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우깁니다. 식민지배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맹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군사동맹은 합동군사훈련을 합니다. 일본 자위대가 우리 영해와 영광을 들어옵니다. 과연 국민들이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일어나면 안 되지만 유사시 일본군이 한반도에 들어올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청일전쟁 때 일본은 우리나라를 주인처럼 들어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민 정서상 한미동맹은 굳건히 해야겠지만 일본과의 관계는 제한적 협력관계로밖에 갈 수 없다"면서 "군사동맹으로까지 이어진다면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동맹은 굳건하지만 한일동맹은 안 된다는 말입니다. 당연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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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강원랜드의 대규모 부정채용 의혹으로 촉발된 공공기업 채용비리 문제와 관련,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한 후,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당사자에 대해서도 채용을 무효화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그는 "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를 보면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어쩌다가 발생하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라 일상화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라고 분노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최근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사건은 <한겨레> 보도로 공개된 강원랜드의 대규모 부정채용 의혹입니다다. 강


<한겨레>는 원랜드의 2012~2013년 공채 당시 최종 선발된 인원(518명) 중 95%(493명)가 내외부 지시·청탁과 연루됐으며, 부정 채용 지시·청탁에 권성동·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 7명이 포함됐다는 사실을 집중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사회 유력 인사들의 청탁에 의해서 비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우리 사회의 만연한 반칙과 특권의 상징으로 보여진다"며 "가장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무너뜨려온 셈으로서, 국민들에게 아주 큰 실망감을 주고 또 청년들에게 깊은 좌절과 배신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그는 "정부는 이번 기회에 채용비리 등 반칙과 특권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정 채용 당사자에 대한 합격 무효화 및 취소, 채용비리 임직원에 대한 민·형사 책임을 묻는 것과 함께 :채용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 제도를 개선하고 감독체계도 강화하기 바란다"며 법 정비와 감독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약 이번과 같은 총체적 채용 비리가 또다시 재발한다면 해당 공공기관과 함께 주무부처도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23일부터 문재인 대통령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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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논의 이뤄질 때 헌법재판소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


김진태 한국당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국정감사장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 말입니다.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 대행이 국감장에 앉아 있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지난 달 헌재소장 인준 동의안이 부결됐는 데도 소장 권한대행을 계속 하지 헌재 국감이 파행을 했습니다.


바른정당 오신환 의원도 "헌법 65조에는 헌법재판관도 국회에서 탄핵소추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3분의 2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헌법재판관은 과반 이상이면 탄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여차하면 김 권한대행을 탄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맞는 말일 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부결되었는데 계속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김 소장 권행대행체제는 청와대가 밀어붙인 것이 아니라 헌재재판관들이 결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존중했을 뿐입니다.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개헌하면 헌재를 없애겠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박근혜 탄핵을 결정할 헌재가 미운 것입니까? 김 소장 권한대행 체제가 문제가 되어 헌재를 없애면 자유당은 어떻습니까? 아직도 파문당한 전직 대통령을 당원으로 모시고 있는 정당입니다. 당 대표는 대통령 후보 선출이 되었지만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지사직 사퇴를 사퇴 만료 직전에 했습니다. 그 때는 일주일 정도를 선거 운동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리고 성완종 사건에 연류되어 2심에서는 무죄이지만 대법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당선 무효 판결을 받은 이들이 있습니다. 김 소장권한대행 체제가 문제가 되어 해산할 정도면 자유당도 없어져야 하지 않습니까? 어처구니 없는 말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편, 온라인포털에 "힘내세요 김이수"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가하면 SNS상에서는 ‘힘내세요 김이수’ 해시태그 달기 운동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모를 당한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께 대통령으로서 정중하게 사과한다"며 "국회의원들께도 삼권분립을 존중해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는 자신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홍준표, '여야협치'를 팽기치다

정치 2017.09.29 05:30 Posted by 耽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27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마친 뒤 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권영호 위기관리센터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여야 4당 대표와 회동을 가진 뒤 합의문까지 발표하면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요구되는 '협치'에 있어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와 각당이 합의문을 조율하는 동안 청와대내 '벙커'로 불리는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위기관리센터 방문을 깜짝 제안해 20여분간 안보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이 야당 대표들을 청와대 벙커로 안내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인 홍준표가 빠졌습니다. 홍준표는 "쇼"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과 일대일 대화면 모르겠지만. 하지만 대한민국은 일당 독재가 아니라 다당제 국가입니다. 국회는 교섭단체만 해도 4개입니다. 자유당, 국민의당,바른정당 그리고 집권당인 민주당입니다.

홍준표가 얼마나 억지를 부렸는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2시간 10분 가량 만찬을 겸한 회담을 가진 뒤 5개항의 합의문을 발표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평화와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Δ유엔 대북제재 결의 철저 이행 Δ한미동맹 강화와 확장억제의 실행력 제고를 포함한 대북억지력 강화 노력 Δ북핵 문제 등 안보 현안의 평화적 해결 원칙 재확인 Δ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 및 정부의 적극 지원 Δ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조속 구성 등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런 자리에 1야당 대표가 빠졌습니다. 미국은 갑니다. 미국은 가면서 청와대는 안 가는 이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면서 '안보'를 입에 올립니다. 자격 없습니다. 이런 일 하면 지지자들 지지율은 올라갈지 모르겠지만 국민들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협치를 스스로 걷어찬 홍준표입니다. 야당 대표 자격 없습니다.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김문수 막말', 언제까지 넘어갈 건가

정치 2017.09.18 05:30 Posted by 耽讀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문수 사진=한국당 페이스북 방송 갈무리.


"국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은 '핵을 만들 필요가 없고, 미국 핵도 가져올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이런 말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겠나. 김정은의 기쁨조가 문재인이 맞다."


경기지사를 지냈고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김문수가 15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전술핵 배치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16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김정은이 싫어한다고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작년 9월 통일부에 신설했던 '공동체기반조성국'과 '북한인권과'를 폐지했다"며 "이렇게 정부 조직까지도 김정은이 싫어하면 없애버리는 분을 자유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로 뽑은 분들께 묻는다. 핵에는 핵이 아니라, 핵에도 퍼주기만 해야 하느냐"고 했습니다. 

아무리 문재인이 밉고, 하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대한민국 대통령을 김정은 '기쁨조'라니. 막말도 이런 막말, 망언도 이런 망언이 없습니다. 만약 민주당 소속 의원이나, 전직 지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이런 말을 했다면 자유당은 가만히 있을까요? 난리가 아닐 것입니다.


김문수가 그 동안 한 말들 모음입니다.


김문수 지사 발언을 보면 이런 책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효순미순 죽음, 좁은 도로 문제인데, 미군 비판만해"

 

"효순이 미선이 사고는 도로협소가 문제인데 반미운동으로 악용하고 변질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쇠고기 개방문제와 축산농가의 대책마련 논의가 엉뚱한 (광우병) 괴담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미군 장갑차를 피하지도 못할 정도로 좁은 도로가 문제인데 한편에선 이것을 미군 군사훈련의 문제라고만 주장하는 엉뚱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미국 쇠고기 수입을 우리 축산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반미운동은 공직자들이 막아야 된다-2008.5.8 경기도청에서 열린 월례조회


"만약 우리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가 안됐다면 그리고 분단이 안 되고 통일이 되어 있었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을까? 저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나라가 망하고 식민지가 되고, 분단이 되고 그리고 참혹한 전쟁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원동력이 됐다"-2009.01.03부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촛불, 친북·반정부 마음 가지고 있어"

 

"북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비판하지 않고, 오직 사사건건 모든 것을 대통령을 비판해서 물러나라, 심지어는 광우병 시위 똑같이 하지 않습니까?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대통령께서 취임하자마자 바로 106일씩이나 광화문에서 MB심판, MB아웃하면서 물러가라, 사실 아무 문제 없지 않습니까? 이 사람들은 늘 친북, 반정부식 마음을 가지고, 기회가 되면 그런 식으로 계속 주장하는 이런 일정한 세력이 있다고 본다"- 2010.05.30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과 인터뷰

 

"광화문에 이승만 동상 세워야"

 

"광복과 함께 이렇게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국도 기념해야 한다. 광화문에 세워야 할 동상은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 동상을 세워야 한다.-2010.05.30 <중앙일보>  '광화문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 


"1948년 8월 15일 이승만 대통령의 취임으로 대한민국이 건국됐다. 이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을 처음 주장했다, '독도의 실효적 지배권' 기초를 놓았다. 학창시절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독재자로 보고 많은 반대와 데모를 한 주동자 중의 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그 분이 자동차산업, 철강산업, 중화학공업 등을 일으켜, 대한민국을 40년 만에 세계경제 대국 10위권에 들게 하여,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로 만드는데 공헌한 위대한 대통령으로 존경하게 되었다고 했다."-2011년 6월 14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 특강


"서울시내 이순신과 세종대왕 동상만 있나, 이승만과 박정희 동상 세워야"

 

"서울 시내에 세워진 역사적인 인물 동상은 왜 이순신과 세종대왕뿐인가. 이승만 대통령 동상도 하나 세워야 한다. 그들은 기적의 대한민국 60년을 이끈 주인공들이다.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이승만과 '하면된다' 정신의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을 본받아야 한다.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시대를 이끌어 온 주역들이다." -2011.07.18 인천시청에서 열린 '서해안 시대의 동반자, 경기-인천'을 주제로 한 특강


"노무현 떨어져 죽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결국 총 맞아 죽었고, 부인(육영수 여사)도 총 맞아 죽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스스로 바위에서 떨어져 죽었다. (김구)대한민국 단독정부를 반대하고 통일정부를 꿈 꿨고, 당시 대한민국을 단독이지만 수립해야 된다고 한 분은 이승만 전 대통령인데 왜 역사를 엉터리로 가르치느냐. 역사라는 것은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쓸 수 없는 것인데 왜 제대로 가르치지 않느냐"-2011.11.28 한반도선진화포럼(이사장 박세일) 초청 특강


"북한은 주체사상으로 일색화되어 있으나 대한민국은 사상의 혼란과 공백이 크다.  우리나라의 국사가 잘못됐다. 그래서 경기도 공무원 국사 교과서를 따로 쓰고, 곧 출간될 것이다."-2012.06.04


언제까지 이런 막말을 듣고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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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진보어용지식인 되겠다"

정치 2017.05.09 05:30 Posted by 耽讀

"나는 공무원이 될 생각이 없다. 진보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


노무현 대통령 '심기경호실장'이라 불렸던 유시민 작가가 지난 5일 방송된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지식인이거나 언론인이면 권력과 거리를 둬야 하고 권력에 비판적이어야 하는 건 옳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대통령만 바뀌는 거지 대통령보다 더 오래 살아남고 바꿀 수 없는, 더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기득권 권력이 사방에 포진해 또 괴롭힐 거기 때문에 내가 정의당 평당원이지만 범진보 정부에 대해 어용 지식인이 되려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가 진보어용 지식이라 되겠다고 한 이유는 '참여정부 시절 객관적으로 지적해주는 지식인과 언론인 없어서 가장 힘들었다'며 "그래서 내가 어용 지식인 되겠다는 게 무조건 편드는 사람이 되겠다는 게 아니라 정권이 바뀌고 나면 정말 사실에 의거해 제대로 비판하고 옹호하는 사람이 한 명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시민은 새정부가 들어서도 상황은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야권이 집권하면 권력을 잡았다고 생각하나 정치권력만 잡은 거지 언론권력, 재벌·경제 권력은 그대로 있다"며 "기득권층 중심으로 광고 시장을 통해 언론과 유착된 재벌들과 거기서 나오는 돈을 받아먹고 프로젝트 하는 지식인 집단은 그대로 있다. 그냥 개혁한다고 해서 순순히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득권이 기득권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지식인들도 별 다르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어 "모든 기득권 권력이 그대로 있고 그 기득권 권력의 네트워크 안에 한 매듭만 바뀌는 것이므로 지금까지 선거 과정에서 편들어준 여러 세력들은 또 자기들 논리에 의해 마음에 안 드는 게 있으면 공격한다"며 "나는 결국 그게 제일 무섭다 지금도. 그 악몽이 또 되풀이되면 거의 99% 망한다고 본다"며 자신이 참여정부 때 겪은 트라우마가 얼마나 컸는지 말했습니다.


유시민 말처럼 우리는 이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다면 참여정부 노무현을 방치한 것처럼 문재인을 방치할 것이라 든든한 우군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정권을 함께 꾸려 나가야 합니다. 기득권으로부터 지켜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오늘날 한국은 최악의 빈부격차와 청년실업, 저성장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이번 대선의 초점은 북핵 문제를 두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교착 상태에 놓인 북한의 김정은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맞춰져 있다”며 “문재인 후보의 대북 포용정책이 성공할 여지가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표지 사진으로 등장시킨 기사를 5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타임은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에서 "한국의 차기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다혈질 독재자(irascible dictator)' 김정은과 '지정학적 문외한(geopolitical neophyte)' 트럼프 대통령이 대립하는 등 깊어 가는 위기 상황을 물려받게 된다"면서 "문 후보는 남북을 화합시키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고 궁극적으로 남북한은 통일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타임은 "하지만 점진적 통일은 경제적 도전 과제뿐만 아니라 실존적 문제를 동반한다"며 "'김정은을 어떻게 다루느냐'는 결국 한국의 모든 지도자에게 가장 큰 도전과제가 될 것"며 남북관계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눈길을 끈 대목은 타임은 기사 시작을 문 후보가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현장에 출동한 군인’이라고 소개한 점입니다. 이어 타임은 "공산주의가 싫어서 남하한 북한 출신 피난민의 아들인 그가 김정은 정권을 상대로 공격이 아닌 '신중한 포용(measured engagement)' 태도를 취하겠다고 한다"며 "개인적으로 북한의 공산주의는 혐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북한 주민들이 억압적 체제 아래에서 고통받도록 방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후보는 "김정은이 비이성적인 지도자라고 해도 그가 북한을 통치한다는 현실은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은과 대결보다는 대화를 추구할 것임을 말했습니다.



타임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2007년 남북정상회담, 6자회담 등을 성사시키는 데에 기여한 문 후보는 이러한 협상 방식이 여전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며 "핵무기 완전히 폐기, 평화 협정, 북미 관계 정상화 등의 내용이 담긴 9·19 공동성명만 봐도 햇볕정책이 그 이후 10년의 정책에 비해 더 좋은 정책이었음을 입증해준다고 말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대화를 강조한 이유를 설명한 것입니다.


문 후보가 당선될 경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타임은 "문 후보는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떠올리며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하며 설득하겠다고 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실용주의자'라고 하는 그는 '그런 면에서 우리가 더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 잘 대화하고 어렵지 않게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임은 사드 배치 등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 관계가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선 "미국이 군사적 조치를 취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공격은 아시아 안보 동맹을 파괴하며 지역 국가들을 중국 쪽으로 기울 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며 "모든 상황을 고려해보면 문재인 후보의 대북 포용정책이 성공할 여지가 있다'며 문재인 대북 정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