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뷰엔뉴스'

 

"지난 20대 총선에서 김종인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를 차단하려 했다."


종편 출연을 거부했던, 정청래 더민주 의원이 드디어 종편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4일 MBN 장윤정 앵커의 ‘뷰엔뉴스’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종인 대표의 합의추대'와 관련한 질문에 "예를 들어 합의추대 이야기가 나오면 '난 생각 없다!' 딱 잘랐어야 했는데, '(김종인 대표가) 그때 가서 생각해 보겠다'라고 하는 것은..."라며 "김 대표도 처음엔 ‘생각이 없다 날 뭘로 보고 이러느냐?’고 안한다더니 끝내 하지 않았느냐. “합의추대로 가는 구나 직감적으로 느꼈다"라며 직격했습니다.


그는 "21세기 민주정당에서, 지금 체육관 선거도 대통령 선거를 하지 말자고 직접선거를 이끌어냈는데, 야당이 체육관 선거보다도 못한 합의추대로 당원들과 국민들의 투표권을 제한한다?"라고 따져 묻고, "그걸 본인이 '받아들일 수 있다'는 뉘앙스는 본인이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관철시킨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을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합의 추대를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 의원은 김종인 도덕성 문제까지 예로 들면서 김종인 합의추대를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호남참패 책임론도 '호남참패에 대한 책임 또한 김종인 대표에게 상당히 있다고 보느냐?’라고 묻자 "1당을 만들어 준 것이 '내가 만들어줬다'라고 말했다면, 액면 그대로 동의하지 않지만 액면 그대로 적용한다면 호남참패도 또한 '내가 한거다!' 이렇게 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어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총선 과정에서 더민주 지도부가 문재인 전 대표를 호남과 지원유세를 반대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 문재인 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이나 이렇게 해서 같이 지원유세를 다녔어야 했다"면서 "그렇지만 문재인 대표도 공동선대위원장에서 컷오프된 상태였다. 그리고 그것(문재인 전 대표의 지원유세)을 당 지도부에서 요청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를 채고 본인이 스스로 다닌 것. 심지어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문재인 전 대표가) 해외에 나가 있는 게 좋겠다’라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을 국외에 나가라고 할 정도로 김종인 지도부는 문재인 차단에 주력했다는 말입니다.


그는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대표의 역할을 전면적으로 차단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 이런 소문이 당 내부에서 끊이지 않았다"면서 "결국엔 '문재인 대표에 대한 역할이나 기대 이런 것들 박탈하려고 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거듭  김종인 대표의 문재인 차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정청래 의원은 장윤정 앵커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해외에 나가 있어라' 누가 권유했느냐"고 묻자 "전해들어서 방송에서 말씀드리기 좀 그렇다. 그런 것까지 지금 진행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문성근씨 같은 경우는 김대중의 번호 2번, 노무현의 번호 2번, 2번에 투표해주세요하고 CF광고까지 했다. 그런데 그것도 킬 당했다. 저도 어린이집 문제 청년실업문제 못 나간 라디오 광고 못나간 적 있다"고 말해 문재인만 아니라 이른바 그들이 생각하는 '운동권세력'을 얼마나 차단하려했는지 폭로했습니다. 



 


 

"아직은 내가 (문 전 대표가) 머릿속에 무엇을 생각하는지 정확히 알지를 못한다"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4일 조선일보 종편 TV조선 '뉴스쇼 판'에 출연해 '문 전 대표는 김 대표가 생각하는 대선주자 기준에 맞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종인은 '야권에 준비된 대선 후보가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글쎄요. 야권 대권후보가 많고 여권에서도 앞으로 많이 나오리라 본다"며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는 객관적 기준을 정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문재인 전 대표가 아직은 대통령깜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역시 김종인은 '종편쟁이'입니다. 종편이 좋아할 말안 발언을 하고, 그들과 친합니다. 이런 발언을 종편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김종인 의식은 종편을 통해 판단합니다.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은 '김 대표는 누구와 연락을 하면서 이런 의견을 나누는 건지?'라는 질문에 "아무도 안 하세요. 제가 보기엔 종편만 보고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한탄했습니다. 김종인 정보는 종편에서 나온다는 말입니다.


손혜원 위원장은 더민주에서 김종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그가 김종인은 종편만 본다고 했으니 아마 맞을 것입니다.


김종인은 문재인 머릿속을 알 수 없다고 했는데, 지지자들은 김종인을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는 호남 참패에 대한 자기 책임을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비례대표를 셀프했고, 정청래와 이해찬을 잘랐습니다. 지지자를 철저히 외면한 그를 인정할 수없습니다. 김종인은 이에 대해 분노합니다. 자신을 비판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독재자입니다. 절대군주입니다. 그가 민주정당이 어울리지 않는 이유입니다. 종편 그만 보고, SNS공간에서 지지자들 한 번 만나보세요. 진짜 여론이 무엇인지 알 것입니다. SNS여론도 모르면서 무슨 더민주 대표하시렵니까.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한·일 합의를 빨리 이행해야 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주한일본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이는 더민주가 '위안부 합의가 졸속으로 타결됐다'며 박근혜정권 위안부 협상을 비판한 공식 의견를 정면으로 부정한 것이 다름없습니다. 그는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박근혜정권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배신했습니다. 또 다른 글을 볼까요?


"위안부의 피해는 보상되어야 하지만 조선인 위안부는 한국이 바라는 방식으로 기림을 받기에는 모순이 없지 않은 존재다."

 

"'위안부'도 강제로 끌려왔다면, 일본군도 강제로 끌려와"



쉽게 읽으면 일본 극우세력이 쓴 글로 보인다. 한 발 더 나아가 "똑 같은 가혹한 '운명'을 겪고도 그 운명에 대한 '태도는 위안부마다 달랐고, 지금도 다르다"면서 "그런 그녀는 일본군이 아닌 업자를 '폭행 주체로 기억한다. 혹독한 체험을 한 이들에게도 '즐거웠던' 순간은 없지 않았고, 군인에게 신세타령을 하면서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교감'없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들어면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는 분노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쯤되면 영락없이 '친일파'다.

 

"일본군이 이용했다고 해서 아시아 전역에 있었던 그런 유의 시설들을 전부 '일본군 위안소'로 간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위안부'들을 '유괴'하고 '강제연행'한 것은 최소한 조선 땅에서는, 그리고 공적으로는 일본군이 아니었다."(38쪽)

 

물론 그는 "군인이나 헌병에 의해 끌려간 경우도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개별적으로 강간을 당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말한다. 하지만 "'위안부'가 '강제로 끌려온' 피해자였다면일본 군인들 역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국가에 의해 머나먼 이국땅으로 '강제로 끌려온' 존재였다"며 일본군을 '강제성'에서 위안부와 같은 반열에 놓는 것을 보는 순간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잠깐 그를 '친일파'로 매도하기 전 위 글들이 담긴 <제국의 위안부>(뿌리와이파리)를 읽은 후, 판단을 내리자. 글쓴이 박유하 교수(세종대 일문과)는 민족주의를 넘어선 연대를 모색하는 한일 지식인모임 '한일, 연대 21'을 조직하는 등 탈제국·탈냉전적인 시각에서 동아시아 역사화해를 위한 연구와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자다. 그가 쓴 책은 <반일민족주의를 넘어서>, <화해를 위해서―교과서·위안부·야스쿠니·독도> 따위가 있다. <화해를 위해서―교과서·위안부·야스쿠니?독도>는  2006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고, 2007년에는 일본어판이 '오사라기 지로(大佛次郞) 논단상'(아사히 신문사)을 수상했다.

 

'소녀상'....위안부 리얼리티 표현이 아니라 '민족의 딸'로 보여주기 위한 것

 

박유하 연구와 활동 그리고 펴낸 책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제식민지를 겪은 우리가 일본을 무조건 비판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이성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한일관계를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도 "조선인 위안부와는 거리가 있다"면서 "리얼리터의 표현이라기 보다는 '위안부'를 바람직한 '민족의 딸로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한다.

 

조선인 위안부'란 조선인 일본군과 마찬가지로 저항했으나 굴복하고 협력했던 식민지의 슬픔과 굴욕을 한 몸에 경험한 존재다. '일본'이 주체가 된 전쟁에 '끌려'갔을 뿐 아니라 군이 가는 곳마다 '끌려'다녀야 했던 '노예'임에 분명했지만, 동시에 성을 제공해주고 간호해주며 전쟁터로 떠나는 병사를 향해 '살아 돌아오라'고 말했던 동지이기도 했다. 그들은, '한복'을 입은 댕기머리 조선인이기도 했지만, 일본옷을 입고 일본머리를 한 청초한 '야마토 나데시코'이기도 했다. 말하자면 조선인 일본군과 마찬가지로 '식민지의 모순'을 가장 처절하게 살아낸 존재였다. 협력의 기억을 거세하고 하나의 이미지, 저항하고 투쟁하는 이미지만을 표현하는 '소녀'상은 협력해야 했던 '위안부'의 슬픔은 표현하지 못한다"(207쪽)

 

2011년 12월 세워진 '평화 소녀상'은 일본제국주의 만행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이들에게 박유하 주장은 충격이다. 특히 그는 "미국에 설립된 위안부 기림비는 '강제로 끌려간 20만명의 소녀'라는 문구를 담고 있다"며 "그러한 그 비는 '위안부'에 관한 대한민국의 '공식 기억'을 표한 것일 뿐 위안부 자체를 표한 것은 아니다"는데 까지 이른다. 위안부와 소녀상에 대한 그의 생각을 더 따라가보자. 미군기지 주변 여성들이 현대판 '위안부'라고 한다.

 

미군, '위안소'에서 자유롭지 못해...새겨 들어야

 

"'조선인 위안부'가 '군수품'이었다면, 강간당한 네덜란드 여성이나 중국인 여성은 '전리품'이었다. 물론, 전리품이든 군수품이든,' 일본군' '남성'에게 물건처럼 착취를 당했다는 점에서는 '남성 중심 국가'로서의 일본의 사죄는 당연하다. 그러나 그 경우의 일본 패전 후에 일본이 만들어준 위안소를 이용했고 한국전쟁 때 한국 정부가 만들어준 위안소를 이용했던 미국 역시 그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그동안 미국이 이 문제에서 한국 편을 들어온 것은, 그들의 '위안소' 문제를 지적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219쪽)

 

박유하가 미군도 위안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런 여성들을 재생산하지 않기 위해서도, 위안부 문제에서의 미국의 위치를 제대로 보는 것이 동아시아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박유하 이 지적은 우리가 새겨야 한다. 우리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는 분노하면서 미군 '위안부'는 성역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2년 10월28일 경기 동두천 보산동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 당한 후 참혹하게 살해(범인은 맥주병을 시신에 넣었다)당한 사건이 있었다. 범인은 미군 케네스 마클(당시 20세) 이었고, 피해자는 윤금이씨였다. 윤금이씨같은 이들을 일본군 '위안부'와 같다고 할 없지만, 가해자가 일본군에서 미군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강제성과 여성들 인간존엄성이 파괴된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설혹 그렇다라도 이런 주장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 시장 하시모토 도루(橋下徹)가 "성노예인지 아닌지는 국제사회로부터의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세계 각국 군대는 제2차 세계대전때 같은 방식으로 여성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일본만 비판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말한 것이 연상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 정부에 '배상 요구'는 무리

 

위안부 할머니들은 일본 정부에게 배상을 요구한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협청구권협정으로 배상은 끝났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식민지때 강제징용했던 신일철주금(옛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면 징용 배상금을 낼 의사를 밝히자, 일본 정부는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배상문제는)해결이 끝났다"고 했다. 박유하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송자들이 소송을 낸 근거는 위안부들이 '강제노동'과 '인신매매'를 당한 것이었다. 그것이 당시 국제법을 어긴 것이었다는 것이 '배상'요구의 근거였는데, 당시의 법을 실제로 어긴 직접적 주체는 일본국이 아닌 업자였다. 그런 의미에서 소송자들의 '법적 책임'과 '배상 요구' 자체에 무리가 있었다."(237쪽)

 

일본 우익세력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는 '한일청구권협정'이 나온 배경을 설명하면서 "한일협정은 또 하나의 제국이었던 미국이 주도하는 냉전체제하에서 이루어진 탓에 식민지배에 대해 철저하게 되물을 기회를 한일 양쪽에 주지 않았다는 점일 인식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박유하는 "반제국의 의미를 가졌던 저항이 그곳에서는 어느새 민족권력화되어 있었다"며 정대협이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차원 배상 요구를 강하게 비판하는 장면에 이르면, 받아들일 수 없는 단계에 이른다. 

 

위안부는 '민족'문제가 아니라 '인간존엄성'문제

 

특히 "수요 시위를 비롯한 정대협 활동에 어린 학생들을 대거 동원되는 상황은 극히 우려스럽다"면서 "그들이 새롭게 심어진 '반일'적 적개심을 넘어서 같은 또래의 일본 청소녀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또 얼마나 많은 대립과 감정소모의 시간이 필요할까?"라는 말을 들으면 '위장된 일본 우익'이라는 세간의 평이 낯설지 않다. 그는 후기에서 이렇게 적었다.

 

"정대협의 '운동'을 거대한 '국가적 소모'라고 까지 느끼는 내 감성을 그저 '친일파'로 간주하려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빨갱이'이나 '친일파'라는 명칭이 그저 개인에 대한 공격 자체를 목표로 하는 세월이 이어지는 한 제국과 냉전으로부터의 '해방'은 오지 않는다."(320쪽)

 

박유하는 위안부 문제를 '일본'이 아닌, '제국'으로 희석시키고 있다. 책 제목 역시 <제국의 위안부>다. 이렇게 되면 '일본'에 대한 직접 책임을 묻는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무엇보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일본군 '위안부'는 그들이 조선인 여성을 짓밟앗기 때문에 분노하기 이전에, 인간존엄성이 짓밟힌 문제다. 그러므로 어린 학생들이 소녀상 앞에서 분노한다.

 

책을 덮어면서 머리에 든 생각은 '일본 우익들이 박유하가 쓴 책을 일본 우익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구나'였다. 



 

"(문재인 대통령 만들고 싶나)네. 하고 싶어요. 할 수만 있다면. 근데 그것이 저의 힘으로만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기회가 된다면 제가 하고 싶어요."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jtbc<정치부회의>와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만들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를 대통령 만들겠다고 했는데?'는 질문에 "그것도 하고 싶어요"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지만 그는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는 강하기 비판했습니다. 


손 당선자는 지난 총선 유세 때를 예로 들면서 "선거 막바지에 홍대 앞에서 유세를 했어요. 그런데 거기서 김종인 대표님하고 문재인 전 대표님 두 분이 손을 잡고 만세 부르는 장면을 만들려고 했다"면서 문재인과 김종인이 손잡는 장면을 연출하려고 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문 전 대표님께서 오시기로 했고 김 대표님한테 제가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안 오셨다"고 했다. 김종인 대표가 오지 않는 이유는 "왜 안 오시냐고 했더니 직접적인 얘기는 제가 못 들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 통해서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중앙위에서 친노들이 내게 한 행동은 아직도 용서할 수가 없다. 그동안 김 대표님이 너무 심하게 얘기를 많이 하셨다"고 했습니다. 김종인 대표가 친노에 대한 반감이 매우 심각함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 당선자는 "문 대표나 그 소위 친노들이라는 사람들한테 정말 아주 인격적으로 말살시키는 일을 했다"면서 "거기에 너무 중요한 게 이해찬을 자르고 정청래를 자른 거예요.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너무 화가 나 있는 거야"라며 오히려 분노할 사람은 김종인이 아니라 이른바 친노임을 분명히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종인이 전당대회 때 경선에 나가면 "문 대표보다 더 많이 화가… 그런데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저분이 경선 나와서 되기가 어렵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전당대회 연기론 관련해서는 "투표를 통해서 공정하게 연장을 한다면 그건 할 수가 없는 거겠죠. 그건 받아들여야 하는 것 아니에요"라면서도 "근데 거기서 만약에 투표로 안 될 것 같아서 다른 어떤 방법을 취하거나 하면 그거는 사람들이 그냥 보진 않을 거예요. 다수의 사람들이 다 납득할만해야지 다음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아니면 독재죠"라고 직격했습니다. 더민주 의원둘과 당원들이 동의하면 모르겠지만, 다른 방법으로 연기하는 독재라고 일갈한 것입니다.


김종인 대표 영입에 역할을 한 손 당선자는 김종인과 문재인 두 사람 관계를 "둘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해야지 되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한쪽만 계속하고 있다"면서 "제가 보기에는 안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가면, 김 대표님이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이거는 안 될 것 같아요"고 했습니다. 양보할 사람은 문재인이 아니라 김종인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는 "아니, 노인은 안 바꿔요"라고 말해 김종인이 마음을 바꿀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문 전 대표는 바꿀 것 같은가요?'는 질문에 "문 대표는 바꾸고 말고 할 게 없어요. 그 사람은 국회의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데 그 사람이 뭘 하겠어요. 말이 안 되는 이야기에요"라고 했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누구와 연락을 하면서 이런 의견을 나누는 건지?'라는 질문에 "아무도 안 하세요. 제가 보기엔 종편만 보고 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한탄했습니다. 김종인 정보는 종편에서 나온다는 말입니다.

 



  

 

"12.28 '위안부' 합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절규해 온 피해자와 시민사회에게 김 대표의 발언은 청와대의 합의 밀어붙이기보다 더 큰 충격을 준다. 합의를 옹호하며 그것도 모자라 빨리 이행하라는 제1 야당 대표의 발언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배신적 언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굴욕 협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국민 배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대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과 2주 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야당의 승리로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터져 나온 발언이기에 더욱 실망스럽고 실망스럽다"며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12.28 합의가 졸속적으로 타결됐다며 재협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야당이 받은 표에는 졸속합의를 무효화하라는 국민적 여망이 담겨 있었음은 자명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정대협은 "김종인 대표는 오늘 나온 발언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피해자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제1 야당 대표직도 그에게 어울리지 않는 잘못 씌워진 감투임이 오늘로 자명해졌으니 벗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천방지축 더 아상 눈 뜨고 볼 수 없다. 조속히 전당대회 개최해 그를 정리해야 한다."

"박근혜와 아베 사이에 비밀 타결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더민주 당론는 무효입니다. 그런데 김종인씨가 일본 대사를 만나 "위안부 합의 이행 속도 빨라야" 한다고 말했다니 더민주가 김종인씨를 당 얼굴로 내세우고도 과연 수권정당이 될지 참 걱정입니다."

"더민주 의원님들 의견을 말해주십시오!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계속 가도 좋은 겁니까? 세월호, 노동악법, 국정교과서, 위안부 졸속합의, 대북정책..현 비대위 체제로 여당과 싸울 수 있다보십니까? 당원들, 지지자들 의견은 절대 이대론 안된다는 겁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도 다 맨붕상태인가? 김종인의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에 다 할 말을 잊으셨나? 아님 표 떨어질까 눈감고 귀막은 채 외면하실까? 수많은 지지자들이 분노를 삭히며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누리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김종인 역사인식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반역사, 반인권, 반민족 발언과 진배없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너무 다른 발언입니다. 문재인은 지난 해 12월30일 한일간에 타결된 위안부 협상에 대해 "우리는 이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었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은 "이 합의는 우리 국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며 
"우리는 국내외 수많은 양심들,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의 법적책임과 사죄, 배상을 끝까지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일본은 10억엔이 배상이 아니다. 정부는 그 돈을 받지말것을 요구한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려면 전액 우리 돈으로 설립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위안부 문제해결의 핵심인 일본정부의 법적책임 인정과 그에 기초한 사과와 배상이 빠진 합의는 '최종적', '불가역적'일 수 없다"며 "평생을 고통 속에 사신 피해자들을 빼고는 대통령이 아니라 누구도 최종과 불가역을 말할 자격이 없다. 가해자의 법적 책임을 묻고 사과와 배상을 요구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이해해달라고 하니 기가 막힌다"고 박근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졸속적이고 굴욕적 이번 합의는 위안부 문제 해결이 한일관계 개선의 전제조건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적 자충수가 불러온 참담한 결과"라고 분노했습니다.


특히 소녀상 이전 문제와 관련, "어두운 과거를 역사에서 지우려는, 교과서 왜곡과 같은 반역사적 행위"이라며 "일본이 철거를 요구한 것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한 처사이며, 그 부당한 요구에 글려다닌 우리정부도 부끄럽긴 마찬가지"라고 한탄했습니다. 

문 대표는 "국민 모두 아프고 근심걱정이 많았던 한해였다. 이제 나쁜 일은 잊고 좋은 꿈을 꾸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당이 더 독한 각오로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김종인은 이를 무시해버렸습니다. 이런 역사의식을 가진 자가 더민주 대표라니 부끄럽습니다. 물러나야 합니다.

 

 

<미디어오늘>


"김종인은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2016년의 이 시기는 1970년대에 박정희가 ‘종신 총통’처럼 군림하던 때와는 전혀 다르다."

김종철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20일 <미디어오늘>에 쓴 <김종인, 지금이 ‘총통시대’인 줄 아는가> 글 내용입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무너뜨린 민주질서를 제1야당인 더민주가 회복하려면 그 당 안에서 먼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면서 "만 76세인 김종인이 고령이라서 당 대표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했습니다. 만약 대표가 되려면 경선을 통해 되라는 것입니다. 


더민주는 민주정당입니다. 더민주는 국가 헌법과 같은 당헌에서 당 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그런데 김종인은(자신은 추대를 요청한 일 없다고 함) 합의 추대를 은근히 바라고 있습니다. 만약 그가 그런 일이 없다면 누가 김종인 합의 추대를 주장할까요? 김종인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문재인 전 대표가 삼고초려 할 때 비례대표 2번으로 모시고 싶다고 했고, 대선까지 당을 이끌어 달라고 했다는데"라고 묻자 "뭐 그건 실제로 나하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이 나에게 당대표를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문재인도 책임져야 합니다. 민주정당 당대표를 아무리 당 대표라고 해도 대표 자리를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김종인은 비겁합니다.


더 황당한 것은 더민주 안에서도 합의추대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문재인을 끌어들입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21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합의 추대라는 것도 완전히 버릴 카드는 아니다"라며 "어찌 보면 그럴 권한이 있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문 전 대표의 생각이 중요하다"며 문재인이 입장을 표명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원내대표가 이런 발상을 합니다. 문재인 대표를 심심하면 흔들었던 이종걸입니다. 심지어 40여일을 최고위원에 참석 조차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은 그렇게 흔들더니 김종인은 합의 추대할 수 있다면서 문재인을 끌어들입니다. 정말 비겁합니다.


더민주가 만약 김종인을 합의추대한다면 스스로 독재자 박정희가 종신 총통을 바랐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더민주가 독재자 박정희가 간 길을 가다니 더민주 지지자가 지지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김종인도 합의추대보다는 당당하게 경선을 통해 대표에 선출되면 정통성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몇몇 측근들 말 듣고, 합의 추대를 시도하는 순간 아웃입니다. 측근들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사심공천, 셀프공천을 하더니 이젠 셀프대표까지 합니까.

 

정치BAR 신개념 메신저 인터뷰 ‘라이브 톡‘에 출연한 이재명 성남시장


"해야죠. 가능한 환경이 되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내년 대선 경선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2017년 대통령 선거 더민주 경선에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입니다. 이 시장은 18일 <한겨레> '정치BAR'와의 '라이브 톡' 인터뷰에서 "(출마했을 때) '웃기네', 이런 정도가 되지 않아야한다.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어야지 전혀 가능성 없는데 나오면 한겨울에 뛰쳐나온 개구리 신세되는 수가…(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가능한 환경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 환경은 결국 국민이 만들 것"이라며 "일단 국민들께서 대선경선에 나온다고 한다면"이라고 했습니다.


이 시장은 더민주 대선 주자군으로 문재인·박원순·안희정·김부겸을 꼽았습니다. 김종인은 "가능할 수도 있다. 결국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며 즉답은 피했습니다. 이렇게 후보군이 많은 것과 관련, "경쟁할 수 있는 후보는 많을수록 좋다. 저도 그 선수 중 하나이길 바란다"며 "정치는 일인경기가 아니라 집단경기다. 내가 이기는게 아니라 우리가 이겨야 하는 게임이다. 서로 보완하며 협력할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만드는 것이 진짜 정치이고 실력이라고 본다"고 말해, 후보군이 정정당하게 선의 경쟁을 많이 하면 할 수록 더민주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좋다고 했습니다.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사실 성남처럼 대한민국을 확 바꿔보고 싶다. 그런데 그게 어디 제 맘대로 되겠나"라며 "다른 사람이 그럴 수 있다면 지원하고 함께 하는 게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야권 대선주자들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완곡히 거절했습니다.



선거 후 '김종인 논란'과 관련해서는 "'우리 안의 작은 차이, 작은 문제에 대해 지적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결정적인 게 아니면 나는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지도부가 세월호 2주기 추도식 불참한 것은  "세월호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그리고 국민에 대해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한 큰 사건"이라며 “마땅히 갔어야 하고 제1의제로 세월호에 대해 얘기했어야 한다. 더민주의 공식적 입장이 이해가 안된다. 동의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나아가 "민생, 민생 하는데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 국가의 제1의무다. 세월호가 가장 큰 민생 문제"이라고 말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세월호 특별법 개정보다 민생이 우선이라고 말한 것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조중동과 날선 대립각을 세운 이 시장은 "종편이 세월호를 정쟁 대상으로 만들어 간다고 해도, 이걸 민생의 문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당 최고위 회의 전에 종편이나 보수언론 스크랩해서 보는 거 안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청래 "난 정의파다!"

정치 2016.04.19 07:00 Posted by 耽讀

 

<문화일보>는 18일 <'사심공천 5人' 김종인·홍창선·박영선·이종걸·이철희?> 제목 기사에서 "정 의원이 말한 '5인방'은 지난 총선 공천에 관여한 김종인 대표와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 박영선 비대위원, 이종걸 원내대표,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을 가리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문화>에 "아전인수격으로 얘기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면서도 "길게 정치를 하시려면 본인은 물론, 야권 전체를 위해서도 이런 발언이 어떻게 비칠지 판단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5인방에 지목된 박영선 비대위원도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정청래 의원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것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거기에 대한 증거 자료도 있기 때문에 그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정청래 의원은 <문화> 해당 보도에 대해 "이 기사는 소설"이라며 "홍 위원장님은 5인방 축에 못껴요. 뭘 모르시는 분이었고 5인방 급도 안되고 심부름만 했잖아요"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아침부터 기자들이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며 "OOO, OOO, OOO, OOO, OOO 이름을 죽~ 부르면서 이 사람들 아니냐?고 묻는다"고 기자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그냥 씨익~웃었다"며 "기자들도 대체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듯했다. 여러분들도 한번 맞춰보시라"며 알아 맞춰라고 했습니다.


그는 언론을 향해  "<언론인들게 고함>나는 친노도 비노도 아니다. 홀로다. 불의에는 격노하는 정의파다. 내 이름앞에 친노니 친문이니 당신들만의 해석을 떼라. 나는 정당민주화를 위한 독립운동을 할 뿐이다. 독립운동하는 사람에게 해방후 무슨 자리 차지할거냐?고 묻지마라!"라며 자신이 하는 일은 개인 영달이 아니라 더민주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이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은 "<나는 왜 침묵하지 않는가?>나의 정치목표는 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이다. 분단체제 극복없이 온갖 대한민국병을 치유할수 없다"면서 " 그 목표를 위해 정권교체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내 개인의 어떠한 억울함과 희생도 견뎌낸다. 그럴려면 당이 건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총선은 당지도부의 오판(컷오프 비례파동 文 호남방문 훼방)에 대해 정확하게 지적한다"며 " 20~30 투표율 상승은 지도부가 잘해서가 아니다. 이런 마당에 무슨 합의추대란 말인가? 국민지지자 속병들게 하지 마라!"라고 김종인 지도부가 잘해서 총선에서 승리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 김종인 추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7일 "사심공천 전횡을 휘두른 5인방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불의한 사심을 갖고 당을 말아먹으려 호시탐탐 염탐하는 세력은 불퇴전의 각오로 응징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종인 지도부에 대한 경고입니다.


그는 "사심없는 시스템 공천하고 비례공천 파동없이 문재인 호남방문 훼방놓지않았다면 더민주가 과반의석 확보했을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대선지지율 1위 문재인마저 공동선대위원장 컷오프하고 무엇을 꿈꿨을까? 그 흑심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 호남 방문을 반대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핵심 참모들을 직접 겨냥한 것입니다.


그는 "<당을 지키는 문지기가 되겠다>불의한 사심을 갖고 당을 말아먹으려 호시탐탐 염탐하는 세력은 불퇴전의 각오로 응징하겠다"면서 "사심공천 전횡을 휘두른 5인방 조만간 공개하겠다. 총선결과를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셀프수상의 월계관을 쓰려는 자들은 자중자애하라!"라고도 했습니다. 이번 총선을 자신들 공으로 돌리려고 하는 지도부를 비판한 것입니다.


그는 새누리당 참패는 "국민이 시킨거지 당지도부가 잘해서가 아니다"면서 "수도권압승은 위기감에 빠진 20~30 세대들이 대거 투표장에 나온 결과다. 20~30 투표율은 상승하고 50~60투표율은 정체했다. 착각말고 오버하지마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종인 지도부가 잘해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특히 그는 "정권교체의 엔진은 당이고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계몽군주, 절대군주는 정권교체의 엔진이 될수없다"면서 "국민권한 이전에 당원권한위해 폭풍입당. 총선후 입당러쉬, 그 신화가 정권교체의 도화선이 될것이다. 입당해주십시오"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종인 체재로서는 대선 승리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민주 내부에서는 당 대표로 김종인을 추대하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는 김종인 대표가 온라인 여론에 관심을 없는 것을 염두한 듯 "SNS를 무시하는자 국민을 무시하는 자다. SNS에 무지한자 국민여론에 무지한자다. 새시대 정치9단은커녕 정치9급도 못된다. 김대중의 TV토론, 노무현의 인터넷혁명의 승리의 기록을 믿자. SNS 국민소통으로 정권교체!"라고 했습니다.


정 의원은 "<20~30 누가 이들을 불러냈는가?>새누리에 치명적 패배를 안긴 20~30 총선혁명군. 누가 이들을 불러냈을까? 더민주 당지도부는 양심적으로 현실을 직시하라!"라고 했습니다. 20-30대 투표율 상승이 이번 승리를 견인했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특히 그는 <리얼미터의 리얼한 팩트>리얼미터 여론조사의 과학적 증거가 여기 있다. 더민주 지도부의 헛발질은 민주주의와 역사에 대한 범죄행위였다"면서 "마구잡이 공천은 총선승리를 열망하는 국민과 지지자에 대한 이적행위였다"고 직격했습니다. 

 

 김종인 뉴스1

 

어처구니가 없다. 한 마디로 '고춧가루' 제대러 뿌립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문재인 대표 지원 유세가 "호남민심이 더 나빠진다"고 했습니다. 그는 3일  제주 4.3 추념식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의 오찬자리에서  "선거라는 것은 결국 끌고가는 사람, 그 주체가 선거를 관리해야지 옆에서 다른 사람이 하다보면 선거방향이 올바르게 갈 수 없다"며 문재인 전 대표의 지원유세에 딴죽을 걸었습니다.


그는 "본인(문재인)이 하는 것을 내가 뭐라고 할 수 없다"며 "본인이 전반적으로 고려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선거에 유리한 것인지 판단을 해야지 다른 사람이 판단을 해줄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문 전 대표의 대선 불출마를 요구한 광주 북구갑 정호준 더민주 후보에 대해선 "지역 사정을 엄밀히 검토하면 그런 말도 할 수 있겠다"며 "광주나 호남의 실정을 노정하면 그런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는데, 직접 후보가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정준호 같은 자를 징계는 못할망정 추켜세우기 까지 한 것입니다. 적반하장입니다. 나아가 문 전 대표의 호남행(行)에 대해선 "문 전 대표가 검토하는 것이야 자유지만…광주 출마하신 분들이 요청하면 올 수도 있겠지만 현 상황에서 그것을 요청할 사람이 있겠나 하는 것은 회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팩트티비 

 

이 같은 김종인 말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호남 유세를 특별히 다르게 생각 안 한다"며 "호남 내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경쟁하겠지만, 호남을 넘어서서는 결국 야권이 승리하고 총선 승리의 힘으로 정권을 교체하라는 것이 호남의 절대적 민심"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래서 제가 선거운동 지원을 다니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며 "호남의 경우 제가 가서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가겠다"고 말해 호남도 가능하면 지원 유세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발언에 대해 정청래 의원은 "<문재인의 역할이 필요하다>문재인은 대선후보 지지율 1위이고 전직 당대표다. 국민에게 가장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당원과 후보들로부터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내가 전국을 돌며 느낀것은 문재인없이 총선을 치룰수 없다. 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재인 지원 유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내가 후보라면>누가 나의 선거에 도움이 될까? 단연 문재인이다. 대선후보 지지율을 보라. 내가 호남후보라도 문재인을 러브콜 할 것"이라며 "문재인을 싫어한다는 호남민심은 3번성향 사람들이 만들어 낸 허상이다"고 김종인 생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허상에 속지 말라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