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13일 새천년민주연합을 탈당한 안철수


"저는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 그대로 머물러 안주하려는 힘은 너무도 강하고 저의 능력이, 힘이 부족했다.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비상한 각오와 담대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거듭거듭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답은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015년 12월13일 새천년민주연합을 떠나면서 한 말입니다. 그렇게 안철수는 떠났습니다. 안철수가 탈당하기 전까지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설득하고 만났습니다. 마지막까지 앞서 2015년 12월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나갈 테면 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나가서는 안된다고 호소드리는 것"이라며 "안 전 대표는 우리 당을 만든 일종의 공동창업주다. 대표 물러가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탈당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나갈 테면 나가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비슷한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는 요즘 국민의당 안에서 "당 대표 그만 두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안 대표는  "끝까지 같이 못할 분이 있더라도 가겠다"고 합니다. '나갈 테면 나가라'는 말입니다. 특히 "적폐청산은 복수"라는 말에 대해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이  "다른 정책들은 몰라도 적폐 청산은 당연히 철저하게 하라고 하는 것이 맞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짧은 외국 방문 기간 중에 서울에서는 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 중에는 제가 답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일도 있어 힘들지만 오래 참고 있던 몇 마디를 하려 한다"며 "당의 한 중진 의원이 대놓고 저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판은) 정당에는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 행위는 논리로나 형식으로나 정상적 문제제기의 범위를 넘는 것"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문재인을 그렇게 반대할 때는 언제고 이제 자신을 비판하는 것은 참지 못합니다. 유성엽 의원이 글 한 번 썼다고 나갈 테면 나가라고 합니다. 자신이 문재인에게 한 말과 행동에 비하면 유 의원 글은 새발에 피입니다.


새정치를 위해 정치를 하고, 패권주의를 비판하며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안철수는 이제 바른정당과 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페이스북에 "우선 바른정당이 겪고 있는 진통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지난해 12월, 그분들이 아니었더라면 과연 국정농단을 단죄할 수 있었을까"라며 남은 바른정당 의원들을 추켜세웠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박근혜 탄핵이 바른정당 의원들 덕분입니까? 촛불이 없었다면 불가능합니다. 촛불이 없었다면 바른정당이 탈당하고 탄핵에 찬성했을까요? 아닙니다. 안철수는 촛불에 미온적이었습니다.


이제는 국정농단 단죄를 복수라고 합니다. 정 그렇게 하고 싶은 탈당해서 바른정당에 들어가면 됩니다. 반대가 적지 않을까요? 새정치는 온데간데 없고 구정치만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식당에서 헤센평화갈등연구소의 한스 요하임 슈미트 박사와 오찬을 하며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연합뉴스


 “과거에 대한 복수일 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3일(현지시간) 주프랑크푸르트 백범훈 총영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 말입니다. 그는 "지금 서로 전, 전전, 전전전 (정권을) 때려잡느라고 완전히 정신이 없다"며 "복수하려고 정권을 잡느냐. 이런 식이면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도 했습니다.


안 대표 발언에 대해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대선에 패배한 사람은 죄인이다. 반성하고 자숙해야 정상인데 같이 경쟁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판해서 개인적으로나 당으로서나 얻을 게 뭐가 있을까? 특히 다른 정책들은 몰라도 적폐 청산은 당연히 철저하게 하라고 하는 것이 맞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유 의원 발언에 대해 "짧은 외국 방문 기간 중에 서울에서는 참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 중에는 제가 답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일도 있어 힘들지만 오래 참고 있던 몇 마디를 하려 한다"며 "당의 한 중진 의원이 대놓고 저를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판은) 정당에는 늘 있는 일이지만, 이번 행위는 논리로나 형식으로나 정상적 문제제기의 범위를 넘는 것"이라고 격분했습니다.


안 대표와 유성엽 의원 설전은 관심없습니다. 하지만 적폐청산을 "복수"라며 미래로 나아가자는 말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나라가 그 동안 적폐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친일부역자 심판은 이승만 일파 때문에 4월혁명이 미완의 혁명이 된 것은 5.16군사반란 때문입니다. 


수구기득권과 군사반란자들, 친일부역자들은 심판을 시도하면 미래로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친일부역자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정원 특별활동비를 받아 챙기고, 국정원과 군기관을 동원해 시민을 심리전 대상으로 삼고, 문화계 사람들을 밥줄을 끊는 일을 했는데 이를 그냥 덮고 넘어가자는 것입니까? 어떻게 이것이 복수입니까? 


만약 적폐청산이 복수라고 하면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자행한 위안부 만행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것도 복수입니다. 친일부역자 청산도 복수입니다. 안철수 대표가 왜 엠비아바타 소리를 듣는지 알아야 합니다. 적폐청산 대상 중에는 이명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제대로 아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정당"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가 지난 12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직후 한 말입니다. '새정치' 상징이었던 안철수 입에서 나온 말이 파장은 컸습니다. 그리고 '호남홀대론'을 설파했던 그 안철수가 맞는 지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김이수는 전북 고창이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김이수가 헌재소장이 되었다면 호남출신 첫 소장입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과연 사법부 독립에 적합한 분인지, 균형감을 가진 분인지 그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라며 부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헌재 소장이 소수자를 대변하면 안 됩니까? 오히려 이명박근혜정권이 만든 기득권 대변하는 현재 헌재 상황을 조금이라도 소수자를 대변하는 재판관이 김이수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헌재소장 임명을 놓고 '딜'을 시도했다는 점입니다. 13일 <경향신문>은 국민의당이 헌재소장 부결 사태 이전에 여당과 ‘딜’을 한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등이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 세 명의 경질을 김 후보자 인준안의 통과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우 원내대표가 밝혔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헌재소장이 누구 집 장난감입니까? 다른 인사에 딜을 하게. 국민의당이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한 셈입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핵실험 이후의 북한 김정은과 같다"며  "6차 핵실험 이후에 북한의 김정은이 '우리가 한반도 운명 결정권을 가졌다'라고 한 것처럼 김이수 후보자를 부결시킨 뒤 안 대표가 '우리가 20대 국회 결정권을 가졌다'라고 한 것이 비슷하지 않나"고 비판한 것은 적절합니다.


안철수는 더 이상 새정치니, 호남홀대론 같은 말 하면 안 됩니다. 적폐세력 심판은 하지 않으면서 그들과 손잡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 시민들은 어리석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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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부결, '안철수가 적폐다!'

안철수 2017.09.12 07:47 Posted by 耽讀
 

 안철수(왼쪽)와 김동철, 두 얼굴을 기억하자

 

"국민의당 의원들이 과연 사법부 독립에 적합한 분인지, 균형감을 가진 분인지 그 기준으로 판단한 결과"

 "존재감을 내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며 "여러 번 말했듯이 지금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결정권을 가진 정당"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가 지난 11일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부결 후 한 말입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SNS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마 MBC 기자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에 대해 11일 “자유한국당이나 바른정당은 원래 수구꼴통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국민의당은 이런 식으로 지지율이 올라갈까”라며 “국민의당과 안철수는 박쥐같이 굴더니 이번에는 저쪽으로 붙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그는 
“국민의당은 자한당과 함께 자멸을 길을 가고 싶은 모양이다”고 직격했습니다. 팟케스트 <김용민 브리핑>을 진행하는 김용민 씨는 "국민의당 큰일났네, 큰일났어. 이렇게 가다니."라고 비꼬았습니다.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교각살우'라고 한 말을 빗대 " 교각살우, 소를 잡은 쪽은 국민의당일까? 민주당일까? 박지원은 박성진 유영진 지키려다 김이수를 잃었다고 했지만... 김이수 낙마시키며 존재감 과시하다 호남을 잃게 된다면???"라고 했습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대 국회 결정권을 국민의당이 가졌다고요?”라며 “미안하지만 국회결정권은 국민의당이 아닌 국민 아닐까요?”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는 “헌재소장 부결사태 따른 분노의 불길은 곧 여의도에 상륙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문자행동 등으로 불같은 분노를 보여줄 것”이라며 국민들이 분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자유한국당 언제까지 얼싸안고 기뻐할지 안철수 대표 언제까지 흐뭇해할지 두고 봅시다”라며 “꼬치꼬치 발목 잡는 당신들, 국민들에게 차곡차곡 부결될 걸 곧 알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우용 역사학자는 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내세우지 말아야 할 걸 내세우는 태도는 여전하네요”라며 ‘내가 MB 아바타입니까’나 ‘우리가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를 낙시켰습니다’나. 무슨 자랑이라고”라고 했습니다.

 

적폐세력과 손 잡은 안철수 입니다. 광주가서 '호남홀대론'을 설파하더니 전북출신 헌재소장 후보자를 보기 좋게 낙마 시켰습니다. 김이수는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에 헌재소장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수자를 대변한 거의 유일한 헌재재판관 이었습니다. 그런 그를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았습니다. 무엇보다 김이수는 이명박 정권 시절 민주당이 추천한 재판관입니다. 자기들이 추천한 후보를 낙마시켰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지난해 4월13일 총선 때 투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단설유치원", "서울대 교수 1+1", "김미경 교수 보좌관 사적이용"


한 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거나, 바짝 쫓았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거센 검증 때문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단설유치원 발언은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 비판을 받았고, 부인인 김미경 교수가 안 후보 의원실 보좌관을 개인 일에 활용했다가 결국 사과까지 했습니다. 뉴스룸은 14일 안철수 의원도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하나 하나가 안철수를 발목을 잡았습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문재인을 넘어설 수 있는데 말입니다.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닙니다. 영입한 인사가 '막말' 논란을 빚었습니다. <미디어오늘>은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에서 수차례 막말로 MBN 등이 “더는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있던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대위 특보로 합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 2015년 12월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해 “(위안부 합의가) 그나마 이 정도로 타결된 걸 다행으로 본다”고 발언한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 대우도 영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부인 김정숙씨에 대해 “나쁘게 보면 여자가 너무 나댄다”라며 민영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도 별 다르지 않습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습니다. 안철수가 후보가 새겨야 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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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이 대박에서 '쪽박'으로 가려고 합니다. 광주 경선날 박지원 대표는 "대박"이라고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가 국민의당 관계자 두 명이 지난달 25일 국민의당 경선에서 차량 등을 이용해 불법으로 선거인단을 동원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광주·전남 경선에서 렌터카 차량 17대를 동원해 130여명을 투표장으로 안내해 투표하도록 했다. 또 운전기사에 수당과 차량 임차료 등 명목으로 221만원을 지급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특히 고발당한 이가 안철수 후보 최측근인 송기석 의원의 지역구에서 활동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의원은 안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낸 후 지금은 안철수 캠프의 국민참여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광주만 아니라 부산서도 이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JTBC <뉴스룸>은 10일 전북지역 대학생 수백명을 국민의당 광주 경선 투표장에 관광버스로 실어나르는 영상을 입수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5일, 국민의당 첫 순회 경선이 열린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앞에 대형버스가 서더니 학생들이 내립니다. 모인 이들은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 학생들로, 약 200여명이 45인승 버스 7대에 나눠타고 익산에서 광주까지 100km거리를 동원된 것입니다. 왔습니다.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선관위는 학생들을 상대로 자발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학생들은 "강요에 의해서 참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는  11일에도 국민의당 광주 지역 경선에 원광대학교 학생 200여 명이 동원됐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해드렸습니다. JTBC 취재 결과, 관광버스까지 대절해서 학생들을 실어나른 사람은 국민의당 간부 출신이고, 현재 전북도당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이 직접 개입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과연 국민의당 경선은 대박일까요? 검찰 수사 진행에 따라 결과는 쪽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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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년 포럼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나온 일부 청년이 조직폭력배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사진=SNS캡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참석한 행사에 조직폭력배가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달 24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청년의숲' 포럼에 참석해 한 시간가량 청년들과 간담회,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 후보는 청년들과 환담을 나누고 다수의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이 포럼이 참석해 사진을 촬영한 일부 '청년'들이 전주의 유명 폭력조직 조직원들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노컷뉴스>는 전주의 폭력조직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안 후보와 사진을 촬영한 정장 차림의 6명은 JC청년회의소 회원이거나 렌터카 업체 등 자영업자, 운동선수 출신이다"며 "6명 모두 전주 'O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참석한 청년들이 조직폭력배인지 아닌지 경찰은 발표를 하지 않고 있고, 참석한 청년들은 '아니다'고 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조직폭력배가 맞다라는 말도 도는 상황이다"며 "도당 입장에서는 청년들이 조직폭력배인지 청년회의소 회원인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럼 경찰은 어떤 반응일까요? 전북경찰청은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 청년들이 조직폭력배인지 아닌지 여부를 떠나 현재까지는 범죄와의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며 "조직폭력배 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노컷뉴스.는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서는 안 후보와 사진을 촬영한 6명의 청년 중 상당수가 'O파'에 연관된 인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국민의당은 이를 확인했을까요? 국민의당은 이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명확히 선을 그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설령 조직폭력배가 맞고 우리가 그 사실을 알았다면 포럼에 참석하도록 했겠느냐"고 반문하며 "포럼은 열린 장이어서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더민주 박광온 의원(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내고 "일각에서는 국민의당이 선거인단 '차떼기' 동원을 위해 조폭의 손을 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안 후보는 직접 나서 관련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6일  당사에서 열린 지역언론인클럽 합동인터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조폭하고 관련이 있겠나"라며 "검증은 좋다만 제대로 된, 정말 중요한 부분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컷뉴스는 복수의 취재원에게 확인한 결과 이 6명 모두 'O파'에 속한 조직원이며 이 중 4명은 경찰 관리대상 조직폭력배인 이른바 ‘계보’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지역 폭력조직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는 "4명은 관리대상이며 2명은 최근에 폭력조직에 가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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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에게 개헌입장을 전달하는 강창일 의원, 김두관(맨왼쪽), 이종걸(맨 오른쪽) 사진출처 뉴시스



"제왕적 대통령제로 점철된 대한민국 헌정사 70년의 불행을 극복하자고 주창해온 역사적 책임을 다해야 할 때가 왔다. 개헌 주장을 선도해온 민주당은 어디로 갔는가"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개헌파 의원 35명이 낸 개헌 입장문입니다. 이종걸 강창일 김두관 의원이 대표입니다. 촛불민심이 지금 무엇을 바라는지 모르는 자들입니다. 지금이 개헌 때입니까?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가 아직도 버티고 있고,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재를 모욕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습니다.


개헌을 입에 담기 전에 박근혜와 대리인단 그리고 '친박집회'를 제대로 비판한 적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개헌을 바라는 이들이 누구인지 안다면 이들 개헌파 주장이 얼마나 민심을 배반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제외한)3당의 단일 개헌안을 조속히 만들겠다"며 "당장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고 대선 전 개헌에 반대하는 대선 주자는 개혁에 저항하는 수구세력"이라고 했습니다. 자유당이야 말로 수구세력인데오 오히려 민주당을 수구세력 쉽게 말해 문재인을 수구세력이라고 비난합니다. 어처구니가 없고, 뻔뻔합니다.


국민의당 문병호 최고위원은 "문 전 대표는 겉으로는 묵묵부답, 속으로는 개헌을 반대하고 있다"며 "이유는 오직 대통령에 눈이 멀어서"라고 비난했습니다. 문병호 말이 얼마나 거짓인지 알 수 있습니다. 문재인은 분명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만히 보면 이들은 스스로 집권할 능력이 없는 것 아닙니까? 이들은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하자고 합니다. 그럼 자신들 임기도 3년으로 하면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청산되어야 하고 거기에 동참하는 국민의 당도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탄핵인용조차 되지 않았는데 청산대상끼리 권력 나눠먹기에 동참하다니. 국민은 이럴려고 촛불든거 압니다.


탄핵, 수구기득권의 반동, 대선 준비등 정권교체에는 험난한 앞길이 놓여있습니다. 자신들이야 말로 수구기득권세력입니다. 이 판국에 개헌을 하자는 것은 민심을 배반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민주당 개헌 워크샵에 참여한 의원들입니다.


강창일, 강훈식, 고용진, 금태섭, 김두관, 김병욱, 김부겸, 김성수, 김종민, 김종인, 노웅래, 민병두, 민홍철, 박경미, 박병석, 박용진, 박찬대, 박홍근, 백재현, 변재일, 송옥주, 어기구, 오제세, 이언주, 이종걸, 이춘석, 이훈, 임종성, 정성호, 정춘숙, 최명길, 최운열 의원(가나다순)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불통의 태도는 이명박근혜 정부만으로도 지긋지긋하다"문 전 대표는 왜 박근혜-문재인이 똑같다는 말이 나오는지, 왜 비박과 비문이 병렬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연말에 조용히 성찰하기 바란다"-2016.12.30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2017.01.04 강연재 국민의당 부대변인 트윗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만든 부패 등 모든 것을 청산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이끌던 무책임과 패권주의 또한 청산해야 한다". 유신 잔존세력의 적폐뿐 아니라 문재인 전 민정수석·비서실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로 대변되는 패권주의와 무책임한 집단 역시 청산해야 한다. 광장의 시민들이 바라는 게 고작 대통령 교체라고 말하는 사람은 사이비. 대한민국은 보다 근본적인 개혁을 바라고 있고 그것이 개헌"-2017.01.07 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의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역시나 ‘대한민국’의 대통령감이 아니라 ‘ㅁ빠’의 대통령일 뿐"-2017.01.21 강연재 부대변인.


 "부인의 엄청난 비리와 부도덕도 문제지만 전 전 사령관의 부인이 비리가 있다면 권총으로 쏴죽인다는 말도 문제"라며 "죄 지으면 법에 따라 처벌받는 것이 법치국가다. 아무리 죽을 죄를 지어도 자기 부인을 쏴죽일 수는 없다. 말은 마음의 창이다. 섬뜩하다. 너무 극단적"-2017.02.09 조배숙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싸움 중에 감정싸움은 못 말린다고 합니다. 해결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이 문재인을 비난하는 말을 모아보면 거의 '증오' 수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안철수를 이렇게 비난하면 난리가 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민주는 안철수를 비난하지 않습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을 비난하면 안철수 지지율과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문재인은 조금씩 등락이 있지만 상승곡선입니다. 지난 9일 갤럽 조사를 보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29%), 안희정 충남도지사(19%), 황교안 국무총리(11%), 이재명 성남시장(8%), 안철수 의원(7%)입니다. 한 때 1-2위를 다투었던 안철수는 이잰 5-6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전인범과 송연길 논란으로 지지율을 까먹을 때, 안철수가 흡수해야 하는데 오히려 안희정이 가져가버렸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정치와 여론전문가가 아니지만 나름대로 분석을 합니다.


원래 대통령은 미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의당은 문재인만 비난할 뿐,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 보여주지 못합니다. 국민의당이 지금 할 일은 문재인 비난이 아니라 '안철수 대통령'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입만 열면 문재인 비난입니다. 박지원 대표도 별 다르지 않습니다. 전인범 논란에 대해 그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표께서 자랑스럽게 영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도미한다는 뉴스입니다"라며 "부인인 모 대학 총장의 비리 연루에 만약 사실이라면 권총으로 쏴버린다고 말 할 정도로 결백을 주장했지만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아내를 돌보는 게 보통사람의 보통 상식 아닐까요"며 문재인을 비난했습니다.


물론 전인범 문제 문재인 실책입니다.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은 책임져야 합니다. 하지만 박지원이 이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는 것은 국민의당과 안철수에게 이익될 것이 없습니다. 문재인 지지율이 떨어지면 안철수가 아니라 안희정에게 가기 때문입니다.


정치9단이라는 박지원을 보면 여의도 정치가 얼마나 시민들과 동떨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기는 길은 '문재인까기'가 아니라 문재인보다 더 좋은 정책, 정치능력, 정치자질을 보여주고 증명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 길을 갈 수 있을까요?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이들에게 사람사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초선 의원들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주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사이(왼쪽 2번째)가 김수민 의원.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때 선거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일감을 주고 업체들로부터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30·비례대표)을 8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사무총장이던 박선숙 의원도 함께 고발, 국민의당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이었던 김 의원은 4·13 총선 당시 선거 홍보물 제작업체 등에 20억원 가량의 일감을 주고 억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벤처 창업가인 김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영입으로 청년 몫의 비례대표 7번을 받아 20대 국회 최연소 당선자입니다.

이에 대해 안철수 공동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받았다.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검찰의 조사를 예의주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제가 보고 받기로는 김수민 의원은 그런 사실과 동떨어져 있다더라. 선관위에서 검찰에 고발을 한다고 하니까 당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박선숙 의원은 "장부관리도 못 하는 사람이 돼서 민망하다. 당사자로서 직접 말하긴 적절치 않다. 당에서 김경록 대변인, 이용주 법률 부대표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검찰 수사 결과 사실로 밝혀질 경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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